씽크대 문을 리폼 했습니다.^^
5mm합판 만천원에 구입
잘라 문에 붙여주었습니다.
항상 나무로 리폼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톱질이 제일 힘듭니다.
집에 있는 전동 공구들은 남편이 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
그렇다고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부탁할려니
눈치 살짝 보이고,
무엇보다 남편 퇴근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지루함..
그래서 힘들어도 열심히 톱질을 합니다..
톱날 3번 바꿨네요,,,~~^^
세번의 화이트페인트로 칠해주고
바니쉬로 한번더 칠해주었습니다..
주방 어닝과 동일한 그림으로
마지막 스텐실을 해주었습니다.
기끔 씽크대 윗쪽 상부장이 없는걸 물어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그게 불편하더라구요.
주방이 답답하기도 하고..
저희집엔 키큰 가구는 없답니다.^^
냉장고가 가장 큰 사이즈
그래서 제일 안쪽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씽크대 상부장은
제가 키가 작아서 뭘 넣고 빼려면 꼭 의자위에 올라서야하는데
그릇 들고 내려오다가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아예 씽크대 설치할때 윗쪽은 달지 않았답니다.
그대신 그자리에 긴 창을 넣었어요,.^^
주방일하면서 창으로 밖을 내다보며 일한답니다.
창밖 나무에 앉은 새들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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