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16

드레스룸& 실용적인 화장대

소품들을 좋아하는 나는 드레스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해놓고 싶었다. 들여다보이는거 없이 모두다 속으로.. 개인적으로 행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다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옷방의 먼지들을 무시할수 없다. 매번 일일이 털어낼수도 없고.. 실용적인 화장대같아서 샀는데, 마감이 넘 엉망이다. 반품이 어렵다. 이럴때는 서울이 좋은것 같다.배송도 빠르고 대부분 배송도 무료지만 우리집은 시골이다보니 가구 배송은 거의 15-한달 걸린다. 인내하며 기다려야한다. 덮기만 하면 깨끗하게 아무것도 안보여서 내 취향이긴 한데, 가구의 재질과 마감이 엉망이다. 화장지도 바로 꺼내사용할수 있도록 되어있는건 마음에 든다.

✎. Interior & DIY 2020.11.26

몇달간의 작업 방만들기

우울증때문에 힘들어한 나를 위해 남편이 햇볕 가득 드는 방을 만들어 주었다. 일할때 외엔 집을 나서지않는 내가 혹여 볕을 안봐서 ..ㅎㅎㅎㅎ (현재는 잠도 잘자고 우울함도 없다.) 1년동안 남편은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작업 작년 겨울 더는 미룰수 없는지.. 작업 돌입.. 실내는 나 혼자 .결국 오른쪽 팔이 ,, 물리치료중이다...^^ 마감은 핸디코트 습기에 강하다는 워셔블로... 바닥은 원목 마루시공.. 에고,,,,힘들다하면서 강행군,,, 레일 조명으로 몰딩대신 잎 조화로.. 방 레일 교체하면서 거실도 레일등으로 교체 원목 어닝 작업.. 이제 마루바닥에 페인트도색이 남았는데...이건 시간날때 천천히 팔이 고장나서...^^ 침대에 누워 천정을 바라보면 하늘의 별들이 보이도록 창을 냈다. 남편은 가구도 바꾸는..

✎. Interior & DIY 2017.02.05

공간박스를 이용 프로방스 스타일 '화분~수납장' 만들기

2년전 남편하고 집을 지어 이사를 했습니다. 두사람의 오랜 꿈이였지요. 손수 집을 지어 살아보는 것... 벽 쌓거나,전기같은것은 다른 사람 힘을 빌리고, 나머진 남편하고 둘이 했습니다. 가구,씽크대 만들기,타일 작업까지.. ㅡ.ㅡ;; 그야말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정신없이 두어달을 일만 했습니다. ..

✎. Interior & DIY 2011.10.18

개 밥끓이는 화력으로 사용될뻔한 침구를 소파커버로 리폼 ^^

보름전날 시아주버님 댁에 갔습니다. 시아주버님을 찾으니 개 밥을 끓이고 계시는데 무쇠솥 아궁이 옆에 하얀천이 보였습니다.(키우는 개가 많거든요..) "아주버님 저거 뭐예요? "침구셋트인데 먼지가 넘 많이 나서 태울려구요.~~." "헉 ..저 아까운 천을.." 와풀무늬화이트 침구였다. "아주버님 저거 제..

✎. Interior & DIY 20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