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1471 어묵,가래떡, 어묵 국물 잡채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해 먹는 잡채랑 조리방법이 다르다어쩌면 중국집 잡채와 만드는 과정이 더 비슷할지도~~ 우리 집 잡채는 국물 잡채어린 시절 동네 분식점에서 잡채 주문 하면 꼭 어묵 국물도 같이 나왔는데잡채에 국물을 넣어 먹는 가게.그 시절부터 잡채는 이렇게 먹는 게 익숙하다. 육수와 무,파 잔뜩 잡채에 한 국자 국물 넣고 현재 아무리 맛있는 것, 비싼 요리를 먹어도생각나는 것은과거에 먹었던 것들 2025. 4. 20. 10분도 걸리지 않은 찹쌀 콩떡 평상시 같으면 느긋하니 움직일 텐데아이들에게 간다고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다보니 오후저녁때까지 커피한잔,삶은 계란만 먹던 위장에서 신호가 갑자기 웬 떡 생각이 ~사실 귀찮아서 간단하게 먹을게 뭐가 있나 잠시 생각 볶은 콩 (남편 간식거리) 미니 분쇄기에 넣고 '미니'다 보니 성능이 ~~살짝 거칠지만 대형 믹서기 꺼내기 귀찮아서 대충 갈아주고 방앗간이 아니니까~~ 이 정도로 만족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찹쌀 팥밥( 강낭콩, 조) 어제 미리 해 두었다. 손으로 쪼물쪼물 갈아놓은 콩가루 내가 두 개 먹고 3개는 남편 몫 2025. 4. 17. 집을 벗어나기 전 후 왜 이리 일이 많은 건지 딸들에게 가려고 하면가기 전 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남편은 냉장고 안 바로 앞에 챙겨 두어도 잘 못 찾아 먹을 때가 많다.여자는 멀티가 되는데특히 내 남편 머리속은 일 생각만 가득 점점 나를 더 많이 의지 일 외에 모든 것을 내가 처리해야 한다.은행일,서류,구입,대소사 의존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며칠 전 남편 핸드폰 교체내용 옮기는 것부터 심지어 문자 온 것도 지워야 하는 건지 그냥 둬야 하는 건지 물을 정도 사기들이 너무 판을 치니 골라내는 게 어렵다고 어딜 가게 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챙겨야 하고길을 나서더라도 안내인 마냥 데리고 다녀야 하는 오늘도 세탁, 정리, 남편 좋아하는 영양밥까지 마무리열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앉아 있다.아침부터 분주했다.이제 숨쉬기 시간. .. 2025. 4. 17. 눈에서 멀면 ~ 딸 둘나이 차이가 6살둘 모두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생활 남과 생활을 7년을 했다.특히 정리정돈, 깨끗한 생활을 즐기는 작은딸은 여럿 생활하는 환경이 힘들었을 것이다.고등학교는 4명대학은 두 명 사용하는 방 1학년때 같은 방 사용하는 건축과 친구와 3년을 보냈고나머지는 코로나로 헤어져 잠시 몇 개월 원룸생활 이게 없었으면 4년을 한친구와 보냈을것이다. 큰 딸은 사막에서도 혼자 살 수 있고, 누구 하고라도 잘 지낼 것 같은 스타일 정리정돈 어려움 그런데 싱크대, 세면대 두 개하수구는 너무 청결해야 한다. 늘 소독IT 업종 근무중인데 손에 습진 생겨서 병원에서 물 만지는 일 하느냐고 물을 정도 성격이 반대다 보니 2년 6개월 함께 살면서 쉽지 않았을 것더구나 둘은 오래 떨어져 살았다. 떨어져서.. 2025. 4. 16. 아직은 바로 떠날수 있는 자유가 좋다. 작년 일을 그만둘 때'6개월은 원 없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자유롭게 살고 싶다'가 계획 아닌 계획9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 장거리, 단거리 여행을 반복하면서 지냈다. 올 3월부터 취업이 예정되어 있어 더 열심히 여기저기 다녔었는데막상 일 시작 때가 다가오니 가슴이 답답하기 시작했다. 실컷 놀아서 즐겁게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여겼는데 어딘가에 소속이 되면 마음 가는 데로 내일 떠나자가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리니까~ 6개월 뒤에는 또 어떻게 마음이 변할지는 모르겠지만지금은 아무 일도 하기 싫고그냥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게 좋다. "더 쉬어야겠어요" 다음에 일할 기회가 또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묵언수행으로~~^^ 요즘 하루 일과 느긋하게 일어나서 커피, 반숙 계란 하.. 2025. 4. 16. 딸들 이사를 앞두고 이른 새벽 남편이 밭에서 따 가지고 온 딸기 큰딸 서울 직장 취업 전세로 얻은 집몇 달 후 경매로 넘어간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단 전세자 명의는 딸이지만전세금은 우리가 내준 것전세보증 보험 가입은 했지만 그 당시 사기전세가 많아 난리가 났었다. 우리는 전세 얻기 전 돌다리도 두들겨보라고 안전한 매물이라고 들어갔는데딸이 이사 들어가고 얼마 후 집주인이 바뀌었는데그분이 세금 체납이 많아서 이상한 건 돈도 없으면서 집은 왜 산 걸까? 큰딸 마음고생 진탕 하고 보증보험에서 돈 받아서 무사히 이사는 할 수 있었지만그 과정은 험난했다.돈 받고 이사 후 그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몰려왔는지 딸은 전화기에 대고 대성통곡 우리부부는 보증보험을 믿고 있어 느긋했지만 딸 마음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음 이.. 2025. 4. 12. 돌아보면 기억에 남아 있는것은 우연히 만나는 친절들 지금 두 딸들은 몹시 바쁘게 살고,나는 한가한 시간을 만끽 중이다.인생에 있어 이렇게 길게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얼마나 될까. 대충 집안일 끝 내고 나니 하루 시간이 길기만 하다. 휴우~~~`하하하 오늘에서야 지난 5개월의 여행 사진들을 다시 들여다보다가잊을 수 없는 환대와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을 먹은 식당 주인장을 다시 떠올렸다.밖까지 나와서 우리에게 인사를 하시고손까지 흔들던 분.내 인생에 있어 식당 가서 이렇게 처음과 끝 마무리까지 친절의 최고봉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땐 동양인이라곤 주인장과 우리 세 모녀뿐 살짝 긴장 음식 하나하나 내 주실때마다 불편한 게 없냐김치도 서비스로 내 주시고, 국물도 다시 주시고 김치는 한번 더 그냥 주셨다.주실 때도 웃음이 가득한 표정 점심.. 2025. 4. 1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달아간다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달아간다.' 잠언 어느때는 백마디말보다 한줄 글이 확 와 닿을때가 있다. 집에서 가만 있는 동안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데거의 대부분 악인 응징 스토리 멧데이먼이라는 배우가 출연하면 믿고 본다. 더 브레이브(True Grit 용감한 사람들 )는 2010년 공개된 미국의 서부 영화이다. 코언 형제가 감독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지휘를 각각 맡았다. 1969년 존 웨인 주연의 영화 《진정한 용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찰스 포티스의 소설 《트루 그릿》을 원작으로 한다.(나무위키 소개글) 14세 소녀 매티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아 복수하려던 매티 로스는 용기 있고 강단 있는 14세 소녀결국 원수를 갚는 이야기지만과정에서 감동을 주는 ~~~~ 2025. 4. 11. 작업실 정리 & 돼지고기 수육,족발 거실, 방 정리를 하고 나니내 작업실 잡동사니들이 대기 중 9월 1일 자로 퇴직 바로 다음 날 2일 집을 나서서장거리, 단거리 여행을 여러 번 반복 2월 16일에야 여행을 끝내고두 딸이 함께 살던 집이 매매가 되어 큰딸은 사위와 이사작은딸은 언니에게서 독립하게 되어 아파트 전세 구하러 다녔다.계약하고 이번 달에 이사를 할 계획3월 중순까지는 바빴다. 정신 차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거의 집콕 드라마, 영화만 보고 살았다.날도 따뜻해지고 나도 움직여보자 하면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방치해 둔 짐퇴직하면서 직장에서 들고 온 짐들을 정리 시작 40년을 미술 지도 하고 내 취미가 만들기다 보니 집안이 늘 어수선 만들기를 취미로 가지면 늘어나는 건 남은 재료들새로 시작할 재료들 등등.. 한때 제빵제과에 꽂혀.. 2025. 4. 10. 면 스판 원단 대폭 원단 17000원 들여 '소파천 갈이 ' 면스판 연차콜 색상 원단 봄맞이 분위기도 바꿀겸 소파 천갈이 시작원단 대폭 3500원 스판 5마 구입 소파 천갈이 전 이 소파가 당기면 침대가 된다.너무 좋아서 딸도 똑 같은것 구매해줌 스판이여서 그런지 착 붙는다.면 티셔츠 만들 때 사용하는 원단 어린시절 외롭게 자라 그런지 애착인형에 집착하는편이다.내가 있는자리에는 꼭 인형이 있어야 편안하다. 원목 소파는 방석만 교체 이제 더워지니까 등은 없는게 좋을듯 해서겨울에 등 쿠션 커버 만들어야지. 조기 인형 나이가 30년 된것 같다,코가 다 낡았다. 쿠션 중간 눌림 단추 집이 환해졌다. 커버 교체 하니 수선할 옷들 이건 내일로 미루고 4인소파 커버 1인 소파 2개 커버 쿠션 2개방석 2개 야무지게 전부 사용 했.. 2025. 4. 9. 불편한 폭 좁은 가방 끈 넓은 끈으로 수선 가죽 가방만 좋아했다.가방 욕심은 초등학교 때부터 유별났다.나이에 맞지 않게 통가죽을.. 직장 그만두고 나면서부터 편하고 무조건 가벼운 것을 들고 나니게 된다. 처음 알리 사이트 알게 되었을 때 너무 저렴해서 구입했었던 가방 3개 두 딸들과 나눠서 들고 다녔는데 딸들도 가방끈이 너무 얇고 불편하다길래똑같은 색상, 재질의 천이 없어 가방끈 실밥을 전부 뜯어내고(이게 제일 싫은 과정 손이 많아 간다. 조심조심)펴서 넓게 만들고 다른천을 몇겹 붙여서 튼튼하게 재봉질 (전에 가방 끈 실밥정리 하느라 라이터로 태우다가 가방 끈 태웠었다. 검은색. ㅠ.ㅠ) 이렇게 얇은것을 넓게 만들었다. 연베이지는 체크 원단으로 마무리. 비슷한 색상 모자도 구입했었는데 검은색은 머리깊이가 깊지 않아서 마음에 안.. 2025. 4. 7. 숭늉 먹고 싶어서 '솥밥 ' 전업 주부가 되면서 전에는 압력 밥솥에 밥을 해서 소분해 놓고 며칠씩 먹었다.어느 때는 냉동 해두고 열흘씩 먹은적도 있었다. 식당 1인 돌솥에 밥이 나오면 맛있다고 하면서도귀찮다는 이유로 ~ 16cm 크기의 인덕션 미니통삼중 솥을 구입할 때 너무 작은 거 아닌가 하면서 주문했는데받았을때는 작아서 놀랐다. 밥 하면 둘이 먹을 수 있을까? 그런데 ... 135mg 참치캔과 사이즈 비교 쌀 은 요기 플라스틱 하나 넣어 밥 하는데 숭늉 먹으려고 먼저 밥을 퍼 놓고 조기 작은 반찬통 하나 양으로 밥을 하면 남편과 나 둘이서 두 끼 먹는다.밥 먹는 양이 이렇게 줄었나? 이러니 쌀 소비가 줄 수밖에~~ 쌈야채 때문에 매일 쌈 싸 먹는다.맛있어도 매일은 ㅠ.ㅠ 그러나 야채가 아까.. 2025. 4. 6. 미고랭 라면& 파만두 만두 종류별로 한박스 선물이 들어왔다.선물은 감사한데 너무 많아서 냉동실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ㅠ.ㅠ 며칠동안 두끼 만두 해결..그러고도 오랫동안 먹었다. 만두 먼저 구워 놓고들기름에 파 넣어 볶다가 구운 만두 넣어서다시 볶다가 파반,만두반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다는 라면 무슨 맛일까? 처음엔 아무것도 넣지 않은 맛으로 시식두번째는 호박넣어서 사진하고는 너무 다른게 붉지가 않다.라면 크기는 너무 작음 맛은? 먹을만했다. 한봉은 부족한듯^^ 2025. 4. 5. 작년 키운 호박국수 시식 호박국수를 심었었다. 티비에서 구경만 한 국수키워서 직접 만들어 먹어봤다. 딴 호박을 삶았더니 진짜 호박 안에서 국수가 술술 나왔다. 신기 호박속에서 나온 국수 신기했다. 점심 한상 ^^배추전,삶은 고구마, 주먹밥 조금 엄청나게 아삭거린다.수육하고 먹기도 좋음. 고추장 양념으로 만들어서 호박 하나에서 나오는 양은 4인이 먹고 남을 양 김치 얹어서 먹기도 하고~~^^ 냉장고에 삶은 호박국수 보관해서 며칠 먹었다.올해도 심어야 겠다. 2025. 4. 5. 소년 H 무대미술가로 유명한 세노오 갓파(妹尾河童)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1인칭 시점으로 쓴 자전적 소설 『소년 H 세계 2차 대전소년의 아버지는 양복을 만드는 재단사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가장이며 기독교인가정은 화목했지만 일본 군국주의가 어떻게 국민들을 위험에 빠지게 했는지 실명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담아냈다.해맑은 소년의 시선으로 광기만 남아있을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따뜻한 인간성을 느끼게 해 준다.. 집이 불타고 있는데도 아버지의 재봉틀을 옮기는 소년과 엄마결국 불탔지만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살아야 한다는 의지로 재봉틀을 고쳐 사용하려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희망을 느꼈다. 전쟁을 하는 동안 고베에서 삶 날이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지고식량 부족, 교사의 잔인한 행동, 요즘은 이런 교사가 없지만 우리 학창 시절에는.. 2025. 4. 5. 4인가족 처음 뭉쳐서 떠난 부산 여행 4인 가족이지만 2명, 3명은 떠나기 어렵지 않았지만 모두 함께 박을 넣은 여행은 33년 걸렸다. 저번 1월 처음으로 4인가족 서유럽 여행 계획했었지만남편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와 두 딸들만 떠나 속상했었다. 돌아와서 남편과 딸둘 4인가족이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 대중교통을 타고 온천을 편하게 이용할수 있다는 이유로 농심호텔과 허심청 조식 묶은 상품 호텔은 엄청 청결했고 허심청은 너무 큰 규모에 놀랐다. 일정은 호텔 조식후 부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오후 5시쯤 호텔- 온천-술집 순 옆방 두딸들 챙겨 조식 먹으러 가기도 힘듦.습관적으로 나는 아침은 안 먹는데 그래도 지불했으니 가야지~~~ 아귀찜과 소주 밤에 하이볼.. 하이볼과 호떡? 가방에 달고 다니는 곰친구 .. 2025. 4. 5. 이전 1 2 3 4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