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 happy 44

태양의 스커스 '루치아'

'태양의서커스'는 기존의 서커스에 스토리, 라이브 음악, 무용, 곡예 등의 복합적인 공연 요소를 도입한 작품 작은 딸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시험이 뭔지... 큰 딸과 함께 ... 이번에 자리 선점 성공 100% 만족 좌석 앞뒤로 살짝 좁은 느낌이지만 우리는 앞에 좌석이 없어서 앞에 가리는게 없고 발도 편하게 뻗을수 있어 좋았다. 공연하는 사람의 표정까지 보였다.

✎. So happy 2023.11.21

홍대에서

딸과 나의 많이 걷기용 신발 뭐가 많이 달린 것이 내 것 옆 단순은 딸 것 많이 걸을때 필수. 지난 휴일 4일 서울에서 여기저기 다님. 홍대 도삭면집 마파두부, 이거 진짜 맛있었다. 부추만두 다음에 홍대가면 꼭 다시 들릴 가게 밤에는 전집에서 한잔 전은 거의다 남기고 나왔다. 오래전 구운 전을 데워 나와서 실망 늘 홍대가면 전시회, 거리공연 집에서는 사람구경은 남편 뿐 거리에 사람이 없다. 모두다 들이나, 밭으로 서울은 사람구경도 재미있다는~~~ 지인과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만난 피규어들 홍대 가면 들리는 '라이브 앤 라우드' 다른 곳보다 나는 이곳이 좋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8시 인디밴드들 정기공연이 있다. 매번 듣는 말이 왜? 딸이 데리고 온 줄 안다는.... 내가 가자고 하는데....^^ 엄청..

✎. So happy 2023.06.11

남편과 홍대,대학로 데이트

당일에 홍대 갔다가 대학로 갔다가 다시 홍대로 와서 남편하고 술 한잔 대학로는 연극보러 거의대부분 봤고, 어느 것은 몇 번씩도 봤다. 연극은 같은 내용이여도 배우가 바뀌면 또 다른 느낌.. 웃고 싶어서 본 공연 남편은 웃음 코드가 맞지않는다고 ...^^:: 남들은 빵빵 웃음.. 홍대길거리공연 역시 우린 파전에 열무국수가.. 최고 인도 전문 식당 휴게소

✎. So happy 2023.05.21

신의 손-아트 미니어처

지난 일요일 지인과 부산 아트미니어처 전시장 '타나카타츠야 : MINIATURE LIFE SEOUL in BUSAN' 2022.04.01. ~ 2022.06.06. / 장소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유쾌한 상상을 통해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미니어처 사진가 타나카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순수한 상상을 통해 일상을 즐겁게 하는 유머로 가득 찬 작가가 만든 작은 세상을 경험했다. 아이디어가 기발........ 이런말 하면 될지....나는 연주자나,미술을 하는 예술가를 만나고 싶었는데 정작 같이 살고 있는 분은....하하하 막내가 내가 좋아할거라고 검색해서 찾아준 전시회.... 같이 갔으면 넘 좋아했을텐데.. 빵기차가 정말 달려감 이건 김치로 가을을 표현한것 같아... 나도..

✎. So happy 2022.06.04

집 전등 전구들을 모두 교체했다. 전구색으로

오십여년을 형광등 불빛에서 살았다. 아마도 다른집 대부분 그랬을 듯.. 언제부턴가 환한 형광등불빛이 부담스러워졌다. 불만켜면 속속들이 환하게 전부다 보이는 주광색 전구 전구색으로 모두 바꾸고 보니, 환하진 않지만, 웬지 따뜻한 공간으로 바뀐것 같다. ********************************************************************************* 만두를 맛있는 먹는 아이에게 엄마가 물었다. "엄마하고 아빠중 누가 더 좋아?" 먹던 만두를 반으로 쪼개면서 엄마에게 되묻는 아이 "엄마 어느쪽이 더 맛있어보여?" 아이들 어릴때 왜 그렇게 궁금했을까? 엄마 아빠중 누가 더 좋으냐고...수시로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었을까

✎. So happy 2020.11.16

나름 알차게 보낸 하루....

토요일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어디 놀러가고 싶었는데.. 집에만 있었다. 서울 집까지 운전해갈 아이들이 힘들까봐 어디가자고도 못하겠다. 오늘도 어제처럼 포근한 날씨 오랫만에 구미금오산 올레길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전시회도 보고.. 공연도 보고.. 왼쪽에서 노래하시는 분은 목소리가 내가 좋아하는 타입.. 노래 선곡도 내 취향 올레길 3번 돌 계획이였는데 노래 들을려고 한바퀴만 돌았다. 하하.. 올레길 잉어들 사진 전시회도 내일부터 한다는데...아쉽다.못 갈것 같아.. 마침 전시회준비를 하기위해 사진을 펼쳐놓길래 구경은 대충 했다. 예전 사진 동호회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모두들 잘 지내시겠지....

✎. So happy 2019.11.24

3월에 함박눈 이라니~~~

어제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었지만, 아침에 내리는 눈을 보니.. 넘 좋다는 생각이~~~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다. 출근할때는 이 눈이 좋지않더니, 쉬는 날에 눈이 내리니 왜이리 즐겁고 좋은건지.. 마당에 나가서 발자국을 찍고 다녔다. 남편하고 눈 싸움도 하고~~~ 지금도 펑펑내리는 눈 내 발자국을 덮고 있다. 눈구경하려고 현관문을 여니 문 앞에 택배상자가 와 있었다. 직장에서 일본 갔다가 아빠,엄마가 좋아한다고 곤약젤리와 곤약비누,바나나빵을 딸이 보낸 것.. 금방 먹어치울 양이다. 하하하. 간만에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데 "지금행복해 엄마?" 물질적인 풍요를 떠나 스스로 만족해하며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마음과 싸우지 마라. 다만 마음을 옆으로 내려 놓아라.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야할 ..

✎. So happy 2018.03.21

아니 잊을까 아니 그리울까...

또 다시 나 너를 찾을까 아니 잊을까 아니 그리울까... 이효리 '서울' 이라는 노래가 듣기좋아 반복해서 듣다가.... 예전 노래와 분위기가 달랐다. 내 나이엔 이런 분위기의 노래가 더 끌린다.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햇빛 비,흐림,비,장대비,맑음..비.흐림,비. 안으로 들어가면 비가 그쳤다가, 밖으로 나오면 비내리고, 비와 종일 숨박꼭질 ......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 So happy 201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