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기/깻잎김치부터 우엉조림, 땅콩조림까지 집밥 반찬 한가득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먹던 밥상이 무척 그리워진다.반찬도 점점 토속적인 것들이 생각나고……. 친정엄마가 챙겨 주는 밑반찬을 자랑하는 지인들을 볼 때면,친정엄마가 없는 나는 부러울 수밖에 없었다. 외식을 할 때도 일부러 반찬 가짓수가 많은 식당,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적인 밑반찬을 푸짐하게 내주는 곳을 찾아가게 된다. 한국 반찬 중에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게 몇 가지나 될까?마늘 까기와 잔파 다듬기는 내가 싫어하는 일 중 하나다. 남편 전담.나는 반찬을 만들 때 마늘을 듬뿍 넣는 편이다. 오늘 준비한 재료는 깻잎, 직접 농사지은 땅콩, 우엉, 무말랭이, 오징어, 닭고기……. 이 재료들로 하나씩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우엉조림우엉에 마늘과 맛간장, 설탕, 참기름, 올리고당, 버섯가루, 검은깨..
202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