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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nk44

잠 들수 없는 일상 심장이 떨려서 평상시  먹던 안정제를 두배로 늘렸는데도 진정이 안되어두통약까지 먹고 간신히 잠들수 있었다. 너무 조용한곳에 살게 되면서 예민해지기도 했고생각이 많을 때는 이틀에 하루 잘때도 있다.   하루 지나면 더 큰 속보   과거 계엄령을 경험했던 세대들의 불안감은 말로 표현 할수 없을것 같다.  어쩌다가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2024. 12. 6.
인색한 세상에서... 한무리의 비둘기들이 뭔가를 먹고 있다..허리가 90도로 굽은 초라한 할머니가 손수 옥수수를 한알씩 떼어내어,비둘기들에게 주고 있었다..             굽은 허리에 남루한 옷차림걷는것 조차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또 다른 생명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었다...   많이 가진 자 들도조금 떼어내 다른이에게 주는것에 인색한 세상에서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랑은 그래서 더 아름다울수 밖에 없다.. 2024. 11. 7.
따라다니는 광고 & 손가락 치료 -그래도 웃고 싶다! 미니어처를 만들 때 재료구입차 인터넷 검색을 정말 많이 했다.남대문 시장도 가고 거의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해서 파는데 알리와 비교해 보니 차이가 심하게 났다. 급하지 않다면 배송에 시간이 걸리지만 가격에서 승부 직구로 이것저것 많이 구입했는데미니어처 재료들은 대부분 만족, 오리인형 같은 경우는 남대문 보다 3분의 1 가격이었다.  하지만 딸줄려고 산 몇 가지 잠옷들은 사진과 너무 달랐다.  디자인 같지만 질이 떨어져서 버렸다.    이상하게도 알리직구를 하면서 머리쮸빗 서는 일들이 생겼다.갑자기 내 스토리에 비밀댓글들이 달리기시작 이거 뭐지 모두 한팀인가? 달고 가신 분들 티스토리를 가보니 내가 알리에서 검색했던 것들이 그분들 티스토리에 광고에 정확하게 있었다.한분 두 분이 아니라 거의다가 어떻게 내가 .. 2024. 8. 16.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대처 하는 법.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다카노 마사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내가 앉아 있는 제일 가까운 곳손만  뻗으면 닿는 위치에 늘 두는 책이다.    나는 사람을 잘 사귀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거리를 두고 어느 정도까지만 가까이 오기를 허락하고,선을 넘으면 단호하게 끊는 편이다. 어린 시절부터 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가 지금은 좋지만 항상 콤플렉스였다.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들이 착각하고   말을 함부로 하거나 행동을 하는 일이 많았다.내 친구들에게는 쉽게 선배나 누나, 언니라는 말을 하면서도 나에게는 장난치는 존재.나는 얕보이는 게  싫어서  단호하게  말과 행동을 했던 것 같다. 몇 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람이 있다.내가.. 2024. 7. 20.
그래도 사랑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용감하게, 어느 때는 무모하게 도전하며 살았는데이제는 소심하고, 지인들과 수다를 떨고 온 날은 더더욱 집에 와서 반성을 하게 된다. 쓸데없는 말을 한건 아닐까?이 말은 왜 했을까!자꾸 움츠리는 나를 보게 된다.   학원을 20년정도 운영 했었다.강사들 태도의 평가에서 제일 먼저 보는 게 실력보다 성실함특히 지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신뢰가 없어진다................................................... 일을 그만 두고 이곳으로 이사 와서 직장 생활을 시작늘 시간 보다 일찍 출근하는 게 일상 어쩌다 사정으로 늦어지면 빠른 속도로 운전5분 일찍 가려다 영원히 갈수 있을지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에게 지각이란 있을 수 없는 일    그런데 지금은 5.. 2024. 7. 5.
'연휴' 자식 기다리는 것 보다 '연휴' 자식 기다리는 부모 씁쓸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나는 답답함이 밀려온다. 일 년에 몇 번 밖에 못 보는데 꼭 명절에 어디 놀러 가야 하나 부모집에 안 오고? 매번 명절이나 연휴 앞두면 나오는 기사들 그러면서 섭섭하다는 부모의 인터뷰 보고 싶으면 부모가 얼굴 보러 가면 되는 거 아닌가? 왜 어른이 되면 바라고 받으려고만 하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이야 많이들 사라졌지만 생신날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주들 등등 생일은 챙겨준 적 없으면서 (대단한 선물을 말하는 게 아니라 먼저 전화라도 해서 오늘 생일이니 즐거운 시간 보내라. 맛있는 거 많이 먹으라는 다정한 말 한마디 ) 본인들의 생일이나 명절은 왜 그리 집착하는지 왜 안 오느냐, 전화는 왜 안 하느냐 하면서 섭섭해 한다. 주변에 아직 어른들 생신.. 2023. 9. 2.
그렇게 우리는 .. 1년 되지 않은 시간인 것 같은데 이렇게나 빨리........................ *********************************************************************************************************** 결혼해서 각방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남편과 한 이불을 덮지 않았다. 난 침대에서 남편은 바닥에서 그러다 방안에 침대를 하나더 들여놓으면서 남편 매트리스는 고밀도 나는 저밀도 푹신용 매트리스 사용중 남들은 나이 들어가면 편하려고 각방을 사용한다는데 우리 방에 퀸 침대와 슈퍼싱글두 개에 나는 큰 침대에서 남편은 작은 침대에서 무조건 한방에서 안자면 잠이 안와서.................... 그러다 이번주부터 30년 만에 남.. 2023. 5. 20.
살면서 한번쯤은 .... 살면서 한번쯤은 주변 신경쓰지 않고 살고 싶은 시기가 있지않아? 아~ 하지만 ‘다 버리고’ 그런 말은 아니야. 2022. 12. 24.
길을 떠나는 이유 육하원칙이 지배하는 삶 왜 이런 행동을 해야하며 어떻게 했으며, 언제 어디를 갔는지 설명할수 있어야 하는 일상 "하고싶어서 저질러 버렸어." 란 말을 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그건 용납안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도 벗어나고 싶은 이유는 세상이라는 수면 아래에는 일탈을 꿈꾸는 욕망들이 가라앉아 있기때문이 아닌지.... 지극히 감미롭고 순수하며 때론 추억에 잠길수도 있고, 아니면 가슴 설렐수도 있고, 한껏 밝은 마음으로 미소지을수 있는 그무엇이 필요해서 길을 떠나는걸까???? 여행은~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간디 청춘은 여행이다 찢어진 주머니에 두 손을 내리꽂은 채 그저 길을 떠나도 좋은 것이다 -체 게바라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 2022. 10. 11.
희망을 싹 틔우는 힘.. 2020. 12. 28.
칭찬에 인색 했던 나. 엄하고,완고한 아버지는 칭찬까지 인색하셨다. 감정표현에 서툴렀다. 그런 아버지의 교육을 받고 자란 우리형제자매들 거의 아버지를 닮고 싶지않았지만, 꼭 닮았었다. 남편은 무한 칭찬이다. 무조건 칭찬이다. 대부분 아빠들은 엄하게,엄마는 부드럽게, 우리집은 반대였다. 아이들은 아빠의 칭찬과 사랑으로 잘 자라주었다. 남편의 칭찬으로 나역시 변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2020. 12. 16.
그래도..감사한다. 2020. 12. 11.
결국 느끼는 것은 마음이다. 2020. 12. 8.
작은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가족들을 안아주기. 칭찬을 많이 하기. 일상에서 벌어지지 않아 다행인 일을 적어보고 감사하기. 2015. 8. 28.
내가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 오래전부터 꼭 읽은 월간지 두권이 있다. 샘터와 좋은 생각.. 좋은 생각 9월 호를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글이 있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암이 온 몸에 전이가 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전해준 질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 나는 일? 살아오면서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진적은? 나에 대해 가족이 특별히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것? 살아오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낀 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직도 하지 못한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다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내가 느낀 삶의 의미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 내가 살아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하고 그 질문의 답을 생각했다.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좋은 기억보다 상처로 남은 기억들이 더 많.. 2015. 8. 22.
나는 어떤 색일까? 카카오스토리에서 나의 색을 알려준다고... 딱 맞는것 같다. 숫기없고,,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못하고.... 스토리에 친구,남편,딸들,학교,우리에 관한 글을 많이 올렸다고 알려준다. 나는 애교도 없거니와 농담이나 헛말을 잘 못한다. 하지만 작은 체구와 큰 눈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애교없음이 나의 모습.. 내가 매일 외롭다,외롭다,친구가 없다 하며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집콕..사람들과 얼마든지 친목 모임을 가질수도 있었는데, 나가지않았던 것... 이렇게 세월이 흘러가다보니... 지인들과 연락이 뜸해지고..내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데.... 밖에는 나가기싫다하고 사람은 만나고 싶어하니... 마지막에 이런 글이 있다. 지금 마음에 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핑크빛 마.. 2015.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