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288 계속 공사 중인 집 이틀 동안 작업창문 설치내 전용 사다리 올라가서 유리창 닦기. 나의 휴식은 어디에? 이사온지 16년동안 끊임없이 손을 움직여야 유지되는 집.해야할일이 너무 많다. 창문 손잡이 붙이고 나면 다시 바닥정리 , 물건 제자리로 원 위치 이것은 십여 일 뒤로 미루기로 하고 ~ 여행에서 돌아오면 또 해야할일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겠지. 2024. 11. 18. 도쿄 디즈니에서 에너지 방전 되어 돌아 온 후 베어 옷 만들기. 서울에서 3일 도쿄에서 4일 일정 보내고 4일 휴식후 다시 ~~~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집에 오니뭘 해야하나 멍하니 있다가 짐풀고 짐 정리 ....여헹 갈 곳 기온 알아 보고 다시 짐 싸기! 집에 가만 있는게 힘들다. 다이소에서 구입 한 곰열쇠고리 옷이 너무 추워 보인다. 자투리 체크로 옷 만들기. 하하하 내일은 가디건도 하나 만들어 주자.따뜻한 걸로 ^^ 4일후 다시 집을 나선다. 2024. 11. 15. 여행을 떠나기전 &화분 정리 여행을 떠나기 전 한 일 티스토리 예약미리 글을 정리 날짜 순으로 올려놓기.(편리하다. 장기간 비울 때 대비 ) 동서남북 창문 뽁뽁이 붙이기남편 아침 식사 호박죽, 잡곡밥 저녁 식사 뼈해장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소배분 냉동보관 화분들 월동 준비가장 힘듬! 마당에서 집안으로 옮겼더니 땀이 난다. 마당에 있는 화분들을 전부 방 2개로 옮겼다. 마당에 작은 온실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은 해둠. 내 한 몸도 관리 힘드니제발 화분 늘리지 말아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지만어디 갔다 오면 화분이 또 늘었다. 며칠 전에 남편이 늘려놓은 작은 화분 속 수국들미안하지만 꽃나무만 뽑아서 멀리 던졌다. 집 정리 하다 보면 디자인도 좋고 견고 한1회 용품들 배달, 포장을 자주 하면 더 많이 모이는 플.. 2024. 11. 8. 아이들 방 문패^^ 지금은 부부방이 되어 있지만 딸들방 문패 내 작업실 만든 문 ^^ 서부영화 선술 집 문을 보고 16년째 사용중이다. (8일부터 15일 여행 다시 19일날 떠나서 12월에 돌아올 예정입니다오블완 첼린지가 하필이면 제가 집 비울때...^^.) 2024. 11. 7. 천만년만에 황토방 군불 때기 ^^ 기온이 내려간다는 예보에황토방 습기 제거 불을 지폈다. 오래전 틈날 때마다 만든 황토 방온 가족이 시간 날 때마다 하다 보니 거의 해를 넘겨 만든 기억이 난다. 남편의 즐거운 표정이 엿보인다. 가족이 뭉쳐 지은 집이니 애착이 대단하다. 나는 목공 저 옆의 가스렌지는 지금껏 사용해 본 적이 없다.왜 설치를 한건지실상은 휴대용 인덕션 사용 목공이 정말 재미있다.팔꿈치, 손목, 손가락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열정적으로~~ 그 후 병원 치료받고 한동안 목공을 그만두었다. 항상 시행착오젊을 때는 무리한 일이 아니지만나이 들면 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도 위험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것은 이제 하지 않기로~ 얼마전 의자 위에 올라가서 일하다가의자 넘어지면서 나도 넘어져뼈 금이 가서 고생 이제 .. 2024. 11. 5. 바닥 타일 페인트 칠하기 9월 2일부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다음 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저번 방 3개 가구 재배치하면서 혼자 장롱, 침대를 끌고 돌아다녔더니 전부 엉망이 되고 말았다.어차피 봄에 칠을 하다가 손가락에 염증이 생겨 그만둔 페인트칠이어서다시 칠을 해야 한다는 마음에 ~~ 짐이 있는 상태에서 보수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어느 때는 왜 이러면서 사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또 하고 있다.중학교 때부터 방 구조 바꾸기 방가구 색칠하기를 시작으로 수십 년 셀프로 집, 도색을 하며 살고 있다. 차라리 아무것도 할 줄 몰랐다면 인생이 편했을 것을 바닥 긁힌 자국들 타일페인트는 마르는 시간이 일반 페인트보다 길게 잡아주어야 한다.동서남북 창문을 열어 놓고 칠하고지금은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이.. 2024. 10. 31. 편리한 주방 용품 (내돈 내산) 주방 주방 씽크대집 지을때 내가 만든 씽크대 살면서 몇번이나 씽크대 교체를 고민한적 있지만 그때마다 만들때 추억들이 있어 바꿀수가 없었다.16년사용 처음엔 상판을 나무로,다음은 타일, 지금은 인조 대리석으로 바꿀때마다 냉장고 교체할때도 다시 칠해가면서 사용중 선반도 입구 어닝들도 모두 DIY 아무리 '미니멀'로 살려고 해도어려울것 같다.돈으로 구입한것은 버리기가 어렵지 않은데 내 손으로 만든것들은 내다 버릴수가 없으니~~~ 주방 살림 30년 이상 되면 갖가지 냄비들이 씽크대를 채우고 있다.나는 요리에 취미가 있으니 제과,제빵도구들부터 여러 오븐들까지 두개의 주방을 가득 채우고 있다.정리할까 했다가 요리 즐기는 큰딸에게 되물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상자에 보관하는 중이다. 주방 살.. 2024. 9. 13. 바스락 원단 '경량 가방 만들기' 여행을 하면서 이제 백팩 여행은 무리라는 걸 깨달았다.가죽 가방도 어깨가 아프다!아무렇지도 않게 들고 다닌 가방도 무겁게 느껴지다니~~~ 몇개월 전 알리에서 몇천 원주고 같은 디자인 가방 3개를 샀다, 카키, 베이지, 블랙살 때는 저렴한 가격에 시장 갈 때 메고 가자는 마음 삶이 깔 맞춤 선호가지고 다닌는것들을 옷색상과 맞춰야하는 성격 탓에 그래서 구입할 때 항상 여러 색상 같은 디자인을 ~~~~~^^ 여행에서 돌아와 잠을 자는데 뭔가 부스럭 눈을 떠보니 큰딸이 내 캐리어를 뒤적거리고 있는 모습이ㅋㅋ바스락 블랙 가방이 마음에 들었는지 출근길에 메고 갈려고 찾고 있던 중작은 딸은 베이지 색상을 가져가고 내 딸들은 내것을 엄청 탐 낸다. -고맙다. 나이차이 30년 이상인데도 내가 고른것들을 마.. 2024. 9. 11. 김치냉장고를 정리 &냉장고 탐험 ^^ 배송 기사님이 왜 같은 색상 김치 냉장고를 구입하지않았느냐고~2-3년전 왜 냉장고 바꿀 때 화이트로 구입하지않았는지 두고두고 후회했다. 우리집 주방과는 맞지 않는 색상 김치냉장고를 이제 구입 10년 보장한다니다음에 냉장고를 화이트로 구입하려고 미리 화이트로 아직 닥쳐 오지않았지만 냉장고 바꿀때도 소동이 일어 나겠지.오른쪽 수납장을 밖으로 빼야하나까...그런데 놓을 장소는 여기 뿐이여서 어쩔수 없다. 김치냉장고 내용물 다른집과 다른것은 신선야채칸에 야채가 전혀 없다는것이다.신선식품은 마당 텃밭에 요리할때 딱 필요한 만큼만 가져온다.칸안에는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말린 버섯류 가지,토란들 잡다한 건식 이것저것 봉평 메밀가루로 묵도 쑤어먹어야지.9월 부터는 놀일만 남았으니~~ 어린.. 2024. 8. 16. 김치 냉장고 하나 꺼냈을 뿐인데~~ 고장 난 김치 냉장고주방 제일 안쪽에 냉장고, 김치 냉장고 이걸 바꿀때 마다 너무 힘들어 다른 곳 장소를 찾아도 마땅히 둘 곳은 여기뿐꺼내고 이걸 집어넣으려면 오른쪽 수납장을 꺼내야 하고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들이 밖으로 나와야 하니 ㅠ.ㅠ이번에는 해야겠지만 다음에는 못 할 일이다. 방학 근무 끝내고 4일 휴식에 들어가는데 쉬지 않고 또 일을 해야 하니냉장고 만 정리하는 게 아니라 주방 전체 다시 정리할게 뻔하다. 주방, 거실이 짐으로 냉장고 하나 꺼냈을 뿐인데.... 엉망이라서 흑백 사진으로 처리 내일 배송 설치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지만 다시 제자리 정리를 할 생각 하면 한숨이 나온다. 2024. 8. 14. 초등 저학년 한땀 한땀 '명품 가방& 장식 만들기' ^^ 8월 마지막 수업 작품이 어떤 게 좋을까?고민을 하다가 가방과 고리 만들기를 하기로 결정 2년 전 해보니 생각이상으로 잘해서 이번에는 다른 디자인의 가방으로 초등 저학년들~~ 바늘로 한 땀 한땀 어렵게 느껴지지만 완성했을 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 완성작이 늘어 간다.모두 16명오늘까지 12명 완성 다음 주 수요일에 방학이 끝나기에열심히 하고 있다. 완성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자신들이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처음에는 생각 못했겠지.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완성된다는 걸 알았겠지.어려운 일도 이렇게 해나가다 보면~~~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가방 장식품도 만들었다. 터치하면 불이~~~ 깜박깜박 반응이 좋다. 역시 아이들은 반짝반짝, 번쩍번쩍을.. 2024. 8. 8. 나만의 '까페'에서 '창고'로 이틀 연차 냈다. 내일 큰딸과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해서 베란다를 치우고 있다가옛 생각에~~~~~~이곳에 이사 왔을 때 친구도 없고 '나 홀로 카페'라고 이름 붙이고 여기서 책 읽고 차를 마시면서 사계절 변해가는 풍경을 바라봤었다. 마당을 가꾸기엔 내가 너무 게을러서 작은 이 베란다가 나의 인조정원? 이였다. 16년후 미니어처 재료들 창고로 전락 술 두병 담근 주 흰민들레와 하나는 너무나 오래되어 뭔지도 모른다. 십여 년도 더 지났으니~~지금 남편은 주량이 맥주 한캔 누구에게 나눔해야하나 고민.. ******************************************************************************************************이사오기 전 .. 2024. 7. 11. 오리 가족 만들기 몇 주 전 큰딸이 우산 쓰고 있는 오리가족을 선물오른쪽 초록, 노랑, 분홍 세 마리 오리 우리는 4가족인데 한 마리가 더 있었으면 하고여기저기인터넷 검색 그런데 같은 장화 신은 한 마리 오리를 구할 수 없어발 모양이 다른 오리를 직구로 구입했다. 나는 우리 가족 처럼 네 마리 오리가 필요해! 발 모양 다른것다시 클레이로 장화 만들어 신겼다. 마르기 전까지 형태가 달라질까 봐 ~~~~~ 애들아~~ 아빠^^ 장화로 갈아 신고 왔어~ 자~ 여기서 문제네 마리 오리 중 엄마 오리는 누굴까요?^^ 분홍은 작은 딸 큰 오리는 아빠그럼 노랑과 녹색 두 마리만 남아요.확률은 50입니다.^^ 2024. 6. 29. 주택 바닥 오래된 타일 타일페인트 칠하기 30여 년 전 신혼 아파트 분양받아서 처음 살 때부터 지금까지우리 집은 벽지, 장판 대신 시공을 벽은 핸디코트, 바닥은 화이트 타일이었다. 타일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 습기도 차지 않고벽은 핸디코트로 마감하면 더러운 곳만 언제라도 부분 보수가 가능해서쭉 고수하고 있다. 아파트 바닥은 타일을 깔아놓아도 더러움이 덜 한데현재 우리 집 시골은 흙먼지와 남편의 작업복에서 떨어지는 먼지들로 타일 줄눈이 지저분락스, 아크릴물감......깨끗하게 해 놓고 살기가 어렵다는 걸 깨달은 건이제 내 나이가 젊지 않다는 것이다.매일 집안 청소도 벅차다.점점 나이는 많아지는데 이 집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가구를 전부 들어내야만 바닥은 장판을 깔던 뭐를 하든 가능한데이사 가듯 짐 들어내고 리모델링을 해야 하.. 2024. 6. 15. 15년만에 집 보수 & 잠시 휴식 처음 우리 집을 방문하신 분들 이구동성으로"헌 집사서 리모델링했어요?"아니요 우리가족이 집을 손수 지었어요. 보편적인 집 내부가 아니라서 아마들 묻는 것 같다.어떤 이는 안과 밖이 넘 다른 집이라고도 했다.깔끔하고 각 맞춘 집보다 어딘지 허술하고 빈티지스타일의 집을 선호집 지을때 그냥 창고 같은 집 모양 남편과 이 집을 지었다는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무모한 도전 아무것도 몰랐기에 가능했을것이다. 모두 다 우리 가족들 추억으로 두고두고 이야기할 꺼리다....... 언젠가는 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처음 텃밭과 마당의 경계를 만들려고 휀스를 구입 그다음 강아지 울타리차 진입로 이렇게 하다가 집 외관, 집안으로 점점 범위가 넓어지다 보니 새벽부터 밤까지 일을 하는 강행군의 일상 .. 2024. 6. 3. 뭐든 배우는게 즐겁다. & 징검 보도블록 찍기^^ 얼마 전 우리 집 마당 진입로 주차장으로 가는 길콘크리트가 부서진곳 발견 보수하다 보니 뭔가 동물 같은데 ~~~~ 낙타얼굴 같다.왜 이리 시간이 잘 가는건지5시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잽싸게 옷 갈아입고 오늘도 직장 갔다가 외출 달고 집으로 와서 일하다가 다시 직장으로 요즘 진짜 직장 가기 싫다.일하다 보면 장갑 벗고 출근해야 하는 게 싫음퇴직이 3개월 쭉 백수 일텐데 요즘 새벽 7시에 일어나서 캄캄해져야 집으로 들어간다.일 엄청하는데도 스트레스 제로 평상시는 오전 9시 넘어서 까진 잔다. 출근시간이 늦기에 매일 늦잠나를 아는 지인들은 오전 10시전에는 연락을 안 한다.폰은 항상 무음.. 그런데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잠자기도 싫고 계속하고 싶어 한다.먹지도 않는다. 일부러 그런 게 .. 2024. 5. 30.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