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여러 생각들이 많아진다. 전에는 방학이 오기 두어 달 전부터
여행 갈 생각에 일정 짜기 바빴다.
하지만 이번 방학에는 예약한 해외여행을 날짜 임박해서 취소를 할 만큼
기분이 바닥..
만들어 둔 미니어처나 정리해 볼까? 했던 것이 점점 일이 확대되더니
집을 3채나 만들었다.
그리고 또 준비하고 있는 우리 집을 미니어처로 만들기를 시작해 볼 참이다.
하루 12시간 이상 미니어처를 가지고 놀았다.
무리하지 마라고 하는데
푹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빠져서 잠들기도 싫었다.
오래간만에 푹 빠질 대상이 생긴 것..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다.
만약 취미가 없었다면?
"엄마 어째 미니어처 집이 우리 집과 비슷해져 가"
역시 취향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이제 60% 정도 한 것 같다. 외벽과 천정, 창문 달기, 전등 공사??
순삭으로 방학이 지나갔다. ㅜ.ㅜ
다음 주 개학
남은 것은 쉬면서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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