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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비오는 날 딱 좋은 도토리부추만두전 ^^

by 다희풀잎 2015. 7. 7.


시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오늘 오전에 퇴원하시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기다리던 비도 어제부터 오고....

퇴근길  마트에서 당면만두를 사서 집에 왔다.







점점 입이 더 까다로워지는것 같다.

즐겨먹던 라면도 맛이없는게

어느순간부터 단맛에 민감해졌다. 라면에도 단맛이 느껴졌다.

나는 음식이 달면 싫다. 그래서 설탕은 거의 사용하지않고 하는편..

외식이 점점 싫어지는것은 언제부턴가 파는 음식들이 어찌나 달던지...

물김치나,김치들까지도...

도대체가 달지 않은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

국수정도?

어쩌다 짜장면을 먹고싶어 갔다가 두어번 먹고 나오게 된다.

이렇다보니 내 입에 맞는 음식을 내가 해먹을수 밖에 없게 되는데......

몸고생이다..

입맛까지 대충이 안되니.....



부추와 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



도토리가루와 소금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해놓고...



당면 만두를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먼저 굽는다...

만두도 대부분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몸이 피곤..

그래도 만두중에서 당면 들어간것이 좋다.

만두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은 부추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만두만들면 부추를 많이 넣는 편...


파는 만두에는 부추가 많지 않으니....

대신 전으로~~~~



노릇해진 만두위에 반죽을 얹고.....




 그사이 간장을 준비....

간단.....진간장,고춧가루,감식초....






한판 구워서....







만두전을 먹으며 큰딸 하는 말....

" 엄마  부추있으니까   오늘 김치만두 만들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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