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때문에 서울가는일이 많아졌다.
적막한 시골집에 있다가 서울가면 살아있는것 같다.
사람구경만해도 좋다, 가만히서서..^^
이번에는 열차타고 가다가 한번도 하지않던 멀미가 나서 혼이났다.
왜 그러지?
초등학교친구가 맛있는 저녁을 사준다고 추운데도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내가 있는곳으로 왔다. 추운데 뭘 나가느냐며 딸집에서 치킨을 시키고,
편의점가서 떡볶이며,케익,우동을 사왔다.
요즘 편의점에서 파는 것들이 맛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어제죠스?떡볶이 처음먹었는데
좋았다.
도시는 집마다 배달책이 있는데 구경만해도 재미있다.
내가 사는곳은 시켜먹을래도 어렵고
치킨집도 딱 한집이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중국음식도 배달해주는곳이 한집인데 4인분은 시켜야배달된다.
헐....
이런곳에 있다가 서울가면 먹고싶은게 넘 많아진다.
처음으로 인도음식을 먹었는데, 생각이상으로 맛있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어디다닐수가 없어 백화점 구경 실컷했다.
다음서울나들이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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