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모자뜨기 '딸아이과제'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큰딸이 학교에서 과제라고 하면서

모자뜨기 재료 를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큰딸은 작은딸과 달리 무늬만 여자...

중학교때도 머플러 뜨게질 숙제가 있었는데,

짜다가 풀다가를 반복하다가 실만 꼬불..결국 포기한적이 있답니다.

작은 아이는 비즈공예도 하루종일 앉아서 꿰고 있는데..

한부모,한뱃속에서 태어나서 자라도

판이하게 다른걸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자도 역시나 풀고 짜고,풀고 짜고 하더니..

저에게 책임지라며

봉사점수에 들어간다고 집에다 두고 갔습니다.

 

고3  학교 기숙사생활 새벽2시까지 공부해야하니..(강제로)^^

잠잘 시간도 부족한것 같아..

큰딸이 몇줄 뜨게질 해놓은것

이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아기들은 선명한 원색을 좋아한다길래,

집에 있는 자투리실로 방울도 하나 만들어 달아주었습니다..

 

 



 

핸드폰하고 나란히 놓으니 얼마나 귀여운지..작아서..

아기였을때 우리아이들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이들을 넘 좋아해서 10명은 낳아 키울려고 했는데..

^^;;

 

 

 

 



 

아이들것은 안 이쁜게 없는것 같아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큰 아이에게 보내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