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는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
어느 날, 엉뚱한 조카 미카의 권유로 영어 학원을 등록하게 되고
그곳에서 꽃미남 영어강사 '존'에게 첫눈에 반한다.
도망갈 작정을 하고 이모에게 돈을 빌린 조카는 다음날 애인이 존과 미국으로 도망을 간다.
마음을 열고 포옹을 해보자는 존에게 세츠코는 마음을 빼앗기고..
영어 강사에게 첫 눈에 빠진 후, 새로운 자신과 욕망에 눈뜨는 캐릭터이다.
조카의 애인이였던 존을 유혹하고 결국은 관계를 가지고,
조카는 큰 충격에 바다에 뛰어든다.
외로움과 사랑이 이성을 마비시킨건지, 존에게 집착하는 세츠코
나중에는 수면제를 다량먹지만, 학원에서 한번 만난 톰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납득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세츠코지만 이해가 되는건 뭔지..
그럴수도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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