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욕실 리모델링하기전
욕실 위치 설정을 잘못해서 두고두고 후회..
바꿀려고해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변기가 입구 문앞에 바로 있었다.
왜 샤워기 맞은편에 할려고는 생각못했는지..
어쩌다 손님이 오면 문 바로앞에 붙어있는 변기땜에..불편해하셨다.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결심...이참에 대대적인 공사를 해보리라..
완성된 욕실
습식에서 건식으로 바꾸었다.
샤워시설은 다른곳으로 이동 볼일보고 손만 씻는 공간으로...재탄생..
집은 배관이 제일 중요..
바닥에 배관을 할려면 다뜯어내야하는데 문제는 보일러 선때문에..
그래서 연구한것이..배관을 돌출 위에 마루를 깔기로하고
변기와 세면대 구입..
구입전 시장조사..
변기는 청소하기 편한 치마형..
일체형으로 물통이 낮은걸로 구입할까하고 알아보니 변기가 잘 막힌다는^^;;
세면대는 보조씽크대로 깊고 넓은걸로..
세면대 청소하기 편하고 물이 사방에 튀지않도록...
건식이니까...
벽은 타일을 다시붙일까하다가..합판붙이고 마무리는 습기에 강하다는 핸디코트워셔블로...
작은 창고처럼 사용할 수납장 90*50크기로 만들어 욕실에 넣으려고보니..
이런~~~~~~잘못 잰건지..5mm가 큰....
밑에 나무를 잘라냈다..
수납장이 깊어 생각보다 알차게 많이 들어간다..
변기에 앉으면 엉덩이가 안보이도록...^^
작은 문도 하나 달아주고.....
마무리하고 병원가서 물리치료받았다.
팔꿈치,손목에 무리가 가서 3개월 정도 아무일도 하지마라는데...
누가 시켜서 하면 재미없을거야 아마도...
나는 이런일들이 넘 즐겁고 재미있다.
일할때는 집중에서 전혀 아픈줄도 모르고, 밤에 통증땜에 잠을 못자도 또 일하면 잊고...
시간도 잘가고 ..
주말에 딸오면 엄마는 맨날 청소중이라고..
작년엔 일을 하기싫어 방치 엉망이였는데 다시 살림에 취미를 붙이니 넘 재미있다..^^
다음은 주방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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