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을 홍경민과 함께 ..홍경민 콘서트

 

 

 

 

12월 31일 밤 9시..시작하는

홍경민 콘서트를 보기위해  서울을 갔습니다.

 

시골에서의 삶을 만족하며 사는 편인데 아쉬움 하나 있다면

문화적인 혜택을 마음껏 누리기 힘들다는 것...

막내에게 티비가 아니라  콘서트를 가까이에서 볼수 있도록 해주기위해

(아이돌 스타가 아니라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지만) 티켓 예매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린

시간...

콘서트 티켓 한장 88000원...4인가족..352000원..

서울까지 가는 자동차 기름,고속도록 통행권비용..공연장 주차비

공연 시작전 식사비...한번의 콘서트관람 비용 오십만원이 훌쩍 넘는 ....

하지만 그런 비용이 아깝지 않은것은 가족이 함께 신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는 것

 

 

이번달에 또 한번 빅뱅의 공연을 보러가기로했는데,

티켓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경쟁이 치열해서 금방 매진된다는 데..

빅뱅은 홍경민 보다 더 비싸네요...티켓이.......

 

이번엔 두딸들이 좋아하는 공연,,,,

 

이렇게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큰딸 고등학교때 부터 기숙사 생활....일주일에 한번 보다가..대학가니 두어달에 한번,

나중에 직장생활하면  행사때나 얼굴 보겠지요...

작은딸도 내년이면 고등학교  입학 기숙사 생활,,,,언니와 비슷..

올 한해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많을때 부지런히 여행도 다니고,

공연도 많이 보러 다닐 계획입니다..

 

 

ps..  올 한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