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와 쇼핑을 하자고
큰딸에게 같이 외출하자고 했더니
"엄마 나는 공부하고 있으면 안될까?"
나의 외출 동반자 작은딸이 고딩이 되어
기숙사생활 주말 과외~
큰딸은 고시생모드로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책상에만 붙어있고
365일중 360일 바쁜 남편
근처에 불러낼 친구한명없고
딸들과 늘 함께만 외출을 했기에
혼자 외출은 심심~~
하지만 이제 홀로 외출에 적응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가까운 마트가는것도 싫어
퇴근하는 남편에게 필요한것 부탁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가 아니면 직장외는
밖에 나가기가 이렇게 싫으니~~~
큰딸에게 내일 같이 나가자고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