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기전 예전에 올린 내 글을 찾아보았다. 2016년 남편과 건강검진 하러 갔다가 건강에 자신있다는 남편 대장암 검사를 강력권유해서 남편이 받았다. 남편은 안받고 싶다는 걸, 내가 화 까지 내며 강제로 받게 했더니,용종이 90여개에, 하나는 암으로 가는 단계전 크기도 컸고, 조직검사후 ,입원까지 해서 떼어내었다. 그때 남편의 얼굴 표정을 잊지못한다. 너무나 놀랐으리라 크기에.. 모르고 그냥 쭉 살았다면.. 내가 강제로 검사를 받게하지않았다면..... 상상도 하고 싶지않다. 남편은 내가 살렸다며 고맙다는 말을 달고 산다.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이유는 물론 몸이 건강한가 체크도 중요하지만, 혹시 아이들에게 전염시킬 병이 있는지가 중요 관심사다. 건강검진결과를 받고는 남편것은 보고, 건강에 이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