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1 갱년기증세까지 왔는데도 버리지 못하는 아기욕심^^ 어린시절부터 유별나게 아기들을 좋아했다.. 특히 걷기전의 아기들... 작년부터 작은아이 동생을 낳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시작했다.. 심지어 갱년기 증세까지 밀어닥치기 시작했는데 말이다.. 워낙 별난 두녀석이 내 손을 그다지 필요하다 생각지 않아서 그랬나? 유아용품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마트에 가면..필요도 없는 아기용품들을 자꾸 사고 싶어 한참을 매장을 서성거리곤 한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아기 키우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좋을것 같지도 않다.. 아이 초등학교 입학할때 내 나이가?....ㅎㅎ 아이에게는 엄마가 아니라 할머니같은 느낌이 아닐까... 막내 유치원 다닐 때 보면... 꼭 한두명씩 늦둥이의 엄마들이 있는데.. 넘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이주변을 맴돌며 사진을 찍어주는걸 볼때.. 201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