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치1 농사지은 배추가 별로 좋지않아 작년과 비교 3분의1..'김장금치" 날씨가 더 추워지면 땅이 얼어 배추 뽑기가 힘들어질것 같아 김장을 하기로 하고 김장을 서둘러 했다..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질것 같았지만, 반년 이상은 먹을 먹거리를 장만 하는 날.. 기분은 좋았다.. 막내 며느리지만, 어쩌다 보니 맏며느리 역활을 해야 하는 나... 작년까지는 200포기정도 김치 담아서 시어른들 시누이 둘,아주버님,우리집 이렇게 나눠 먹었는데, 올해는 배추알이 차지도 않고,배추상태도 좋지않아 많이 모자랐다.며칠뒤에 배추를 30여포기 사서 담기로 하고일단 있는 배추와 무우로 김치를 담기로 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김장담기로 날 받아 놓은 주말어찌나 추운지마당의 수도까지 얼어있었다.. 하지만 어쩌랴...시작했으니 끝을 맺어야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힘들어도, 맛있게 먹어.. 2010.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