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1 글이 마음의 병을 치료해 줄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와 그리움... 정성스런 사연을 설레는 마음으로 적어 내려간,,편지.. TO. 를 시작으로 From으로 끝을 맺을때까지..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책갈피 사이에 꽂아두었던 낙엽과 꽃잎... 이해도 제대로 되지 않은 시구절... 별처럼 반짝이던 단어들... 편지지 고르는 데만 해도 무척 신중을 기했다.. 방과후 편지지가게에 들러 한참을 고르고 골라.. 혹시 고운 편지지 버릴까봐... 다른 종이에 몇번을 연습..수정까지 하고 난후.. 꽃잎하나 편지에 붙여 넣고 우체통에 편지를 넣을때의 행복감이란 어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 보고싶다.. 그립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만나고 싶다...' 이세상에서 가장 절실하면서 간절한 문장들과 소중한 사연들을 담아 편지를 부치고 돌아서면서 못다한 .. 201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