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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휴가'

생각지도 않은 10월 연휴 직장에서의 또 이어지는 다른 휴일 3주동안 11일의 휴가아닌 휴가를 신나게 보냈다. 몇년의 코로나로 인한 긴장 기간, 코로나확진, 집안의 일...... 하지만 그후 이어진 기쁜 소식들 신나게 기분좋게 즐기기에 더 없이 좋았던 10월 집 비운 사이에도 단백질 꼭 섭취하길 바라며...(엄마가 이래도 되나. 불량엄마,부인) 많이도 삶았다. 헐.. 서울로 씽.... 첫날은 최애 동네 홍대에서 2만보 이상 걸음.. 절간보다 조용한곳에 있다가 사람들 많은 곳이 나는 힐링 장소 사람사는곳에 온것 같다. '막창' 엄청 좋아한다. 역시나 딸과의 저녁은 이걸로.... 30대에 처음 막창을 맛 본후 반했다. 확실히 서울은 사이드메뉴가 약하고, 가격은 비쌈 나의 단골집과 비교 됨 큰 딸이 키우고 있..

좋은 꿈들 꾸셨나요? 김장&조청,떡

김치가 한포기가 남았을때, 담아야하나,사서먹나 고민을 한참 하다가, 절임배추를 31일날 도착하도록 주문해놓았더니, 시간 맞춰 집으로 배송되었다. 퇴근후 후다닥 저녁 먹고 김치를 담았는데, 20K가 이렇게 조금 이였나? 세어보니 딱 배추6개.. 김치통 3통 딸 둘,우리집 나누면 딱이네..한통씩.. 이것도 일이라고..하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정신없이 잤다. 하루종일 피곤한걸 보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걸 새삼 느끼고..... 낮부터 눈이 내렸다. 평일에 눈이 내리면 출퇴근 걱정이 먼저 앞서 눈을 즐길수가 없었는데, 쉬는날 3일이니, 얼마든지 눈을 즐길수 있어 행복했다.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려서, 눈사람도 만들고 싶다. 갑자기 떡 생각이 났다. 겨울철 집에서 절편이나,가래떡을 하면 아랫목에 앉아, 꿀,조청..

✎.Cooking 2021.01.01

시골에 계신 부모님 사드리면 좋아하시는 '뒷꿈치땀양말'

오늘..^^5일장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화사랑언니가 보내주신 배즙.. 시부모님께 갖다드리고, 5일장 구경도 할겸요,,,, 저번 1박2일에서 이수근이 사온 장터국밥 이제 제가 사는곳의 장터에선 그런 국밥 구경하기 힘들어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장터가면 볼것도 많고, 천막밑에서 국수나,장터국밥같은걸 사먹었는데, 5일장이라고 해도 가보면 이제 그다지 구경할게 없답니다. 한동안 이수근이 사온 수구레?국밥인가 그것이 엄청 생각나던데.. 먹고싶어서...ㅎㅎ 야채는 자급자족 하니까 장에 가면 떡볶이해줄 떡.. 제가 엄청나게..ㅎㅎㅎ즐기는 야채만두와 납작만두.. 저는 고기만두보다 당면하고 파만 들어간 이 만두가 훨 맛있어요.. 충청도 소도시에서 학원할때 이만두가 넘 먹고 싶은데 파는곳이 없었어요. 납작만두가 대구 교동시..

건강에도 좋은 흑미 팥떡

주위에서 떡을 참 자주 한다고 귀찮지 않느냐고 물어옵니다.. 사실 서양과자나 빵보다 만들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분량의 컵이나 스푼으로 맞춰 적당한 양을 넣어야 제 맛이 나는 빵과 다르게 떡은 대충..눈 대중으로 해도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시어른들이 밥 보다 떡을 더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준 음식들을 모두 잘 드시고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니.. 저는 그 맛에 기분이 좋아져..자꾸 떡을 만들게 되더군요.. 전에는 한번 만들면 잔뜩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었지만, 냉장고 하나를 두고 모두 없애버렸기에 조금 만들어 남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금방해서 맛있게 먹고 남기지 않으니..이게 더 좋더라구요.. 뭐든 금방 했을때가 제일 맛있잖아요... ♬ 만들기 ♬ 흑미는 24시간 불려..

✎.Cooking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