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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다 이름까지 붙여놓은 깔끔이 막내

막내는 엄청 깔끔하다.. 넘 깔끔을 떨어서 고민 중이다.. 자신이 사용한 컵을 재사용을 하지 않고, 물 마실때마다 새 컵을 사용해서 학교 가지 않는 일요일에는 식탁위에 컵이4-6개는 올려져 있다. 물 마신 컵은 괜찮다고 .. 가족끼리 같이 사용해도 된다고 말을 해도 통 말을 듣지를 않는다.. 종이에 쌓여진 과자도 바닥에 떨어지면, "엄마 바닥에 떨어진거 먹어도 되나요?" 꼭 묻는다. 종이에 쌓여진것은 바닥에 떨어져도 괜찮다고 말을 하는데도, 매번 그런일이 생길때마다 묻는다... 며칠전 쌓여있는 컵들을 보면서 내가 소리쳤다.. "이제 식탁에 자신의 컵 하나씩... 새컵 꺼내지 말고 씻어서 다시 사용... 만약 컵이 또 여러개 내려와 있으면 혼날줄 알아..." "수건도 마찬가지.. 손 한번 닦고 세탁실에 던..

✎. Memory story 2011.07.12

그렇게 살이 안찌더니...지금은 물만 먹어도..피와 살이...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항상 허기가 져서 먹어도 먹어도..또 배가 고팠으니까... 초등학교시절부터 먹는 양이 남달랐다. 하루에 4-5끼를 먹고 간식을 또 챙겨 먹었으니까 중학교때는 수업 마치고 꼭 들러는 분식집에서 우동하나, 만두하나 더 먹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챙겨먹었다.. 그런데도 ..

카테고리 없음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