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버섯1 버섯을 사먹어야 하다니~~흑흑^^ 결혼 28년 빠지지않는 행사. 추석제사지내고 시댁식구들 모두 산에 버섯따러 갔었다. 몇년전부터 시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시부모님은 집에 계시고 남편과 딸들과 버섯을 따러갔다. 한때 송이버섯도 많이 따서 그해에는 라면에도 송이 넣어 먹곤했었다. 처음에는 몇배낭을 따서 왔는데, 점점 줄기시작 작년에는 처음으로 버섯 구경을 못했다. 산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버섯을 전부따감... 결혼한 이후 이번 추석날 처음 버섯따러 가지않았다. 몸살이 나서 어제 저녁 친구가족과 근처 김천직지사 갔더니 위에 성하지않은 버섯을 담아 팔기에, 사왔다 "흑흑 이제 버섯을 사서 먹어야하다니~" *****************************************************************************.. 2018.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