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2 복숭아물로 맛을 낸 원소병 올해는 과일 맛이 작년과 다르게 형편 없습니다. 꿀에 견주어도 당도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맛나던 우리집 복숭아가.. 그냥 먹기에는 맛이 넘 없거든요... 그래서 복숭아 병조림을 하거나, 잼을 잔뜩 만들기도 하고, 그래도 맛이 조금 있는것은 그냥 먹고, 나머지는 빵만들때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2010. 9. 8. 비트,뽕잎 미니약식 오늘이 시아버님 생신이였다.. 어제 장을 봐두긴 했지만.. 진짜 넘 더워 불 앞에서 뭘 만들어내기가...... 냉장고는 가득차서 더 넣어둘 공간도 없고, 미리 만들어 두자니 혹여 상할까 염려가 되었다.. 전에는 미리 토요일날 시댁가서 자고 아침상을 차렸지만, 토요일도 야간수업을 해야하는 큰 아이때문에 이른 새벽에 출발하기로 정해 놓고 꼬박 밤을 새워 음식 준비를 했다... 얼마전 떡을 해 드려서 이번에는 약식을 만들었다... 더운데 국 만 끓여서 밥먹자는 어머님 말씀이 있었지만, 그래도 섭섭하실것 같아서.. 생신상 3종셋트 갈비찜,잡채,부침은 필수에.. 좋아하시는 젓갈류..반찬 몇가지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바라볼때의 행복감은.....*^^* 찹쌀가루를 5시간 이상 물에 불려 물기를 뺀 다음.. 2010.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