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2

큰 사고후에도 모터사이클을 즐겨 터시던 울 아버지

1월에 알고 지내던 언니 한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을 부탁했었다. 일이 많아 다른 분에게 하라고 했는데도, 꼭 내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에,거절도 못하고, 매주 주말마다 언니댁을 방문해서 대충 마무리를 했지만, 울타리 만들어 준것 손봐야할게 있었다. 토요일 가려고 했지만,바람이 넘 불어서 일요일로 미뤘다. 그런데 일요일은 더 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도 뚝 떨어졌다. 다음으로 미뤄야하나 아침시간 내내 갈등을 하다가, 마무리하고 정리해야겠다하고,집을 나섰다.. 집에서 5분정도 언니집을 향해 달려갈 때쯤 굉음소리를 내며 모터사이클 한무리가 지나갔다. 이렇게 추운날도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타고가는구나 생각하다가, 문득 오래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 생각났다.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취미는 ..

✎. Memory story 2012.03.26

어렵기만 했던 운전면허증따기부터 운전하기까지....*^^*

오늘 블로그친구 한분이 내년엔 운전을 꼭 배우고 싶다는 글에,과거 운전학원 등록의 일과 운전하기까지의 일들이 떠올라 미소지었다... 운전 면허 따기부터 운전하기까지 많은 일들이 내게 있었기에...*^^*    20년전쯤이였을거다..아마도...학원운영을 하면서운전면허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따로 기사를 채용,,,강사월급까지...기사월급주는것보다 내가 차를 운전해야겠다는 생각에근처 자동차학원에 10만원내고 처음 등록했다...다음주 월요일부터 나가야지했는데아직도 잊을수 없는  사건이 생겼다. 내가 운영하는  학원과 마주보고 있는 도로건너에 살고 있던일가족이 5월5일 어린이날 경주 도투락월드 놀러갔다오다고속버스와 충돌 6명중 4명이 사망 엄마와 6살 두사람만..

✎. Memory story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