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3

작은딸과 주말 데이트

4일에 걸쳐 중간고사를 보고 집에 온 막내. 주말 내내 같이 돌아다녔다. 마음이 잘 맞아 같이 다니면 신나고 즐겁다. 저번 일본가서 먹은 카레돈가스가 자꾸 생각나서 여기저기 가서 사먹어보지만 그맛이 안난다. 그때 넘 맛나게 먹어서 그런가? 앞자리 앉아서 볼거라고 8월에 예약해둔 백지영 콘서트.. 가족들이 콘서트 를 자주 가는 편인데 이런적은 처음.. 관객호응이...이럴수도 있구나... 손뼉을 치면 손이 불나도록 치고, 신나는 노래는 일어서서 손도흔들고.. 소리질러가며 그럴려고 콘서트 가는거 아닌지.. 그런데 노래가 끝나도 손뼉도 별로 없고, 한번도 일어선적도 없고 노래 따라하는 사람도....영~~~ 이렇게 조용하게 노래듣다가 오기는 처음이다..ㅋ 처음 예매해둔 자리에 가니 다른 사람들이 앉아 있어 번호를..

✎. Have a biast 2016.10.10

시골에 계신 부모님 사드리면 좋아하시는 '뒷꿈치땀양말'

오늘..^^5일장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화사랑언니가 보내주신 배즙.. 시부모님께 갖다드리고, 5일장 구경도 할겸요,,,, 저번 1박2일에서 이수근이 사온 장터국밥 이제 제가 사는곳의 장터에선 그런 국밥 구경하기 힘들어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장터가면 볼것도 많고, 천막밑에서 국수나,장터국밥같은걸 사먹었는데, 5일장이라고 해도 가보면 이제 그다지 구경할게 없답니다. 한동안 이수근이 사온 수구레?국밥인가 그것이 엄청 생각나던데.. 먹고싶어서...ㅎㅎ 야채는 자급자족 하니까 장에 가면 떡볶이해줄 떡.. 제가 엄청나게..ㅎㅎㅎ즐기는 야채만두와 납작만두.. 저는 고기만두보다 당면하고 파만 들어간 이 만두가 훨 맛있어요.. 충청도 소도시에서 학원할때 이만두가 넘 먹고 싶은데 파는곳이 없었어요. 납작만두가 대구 교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