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1 발 비벼대며 한 공간에 누워있을수 있는 행복 두 딸들은 자신의 방에서 자려고 하지 않는다. 안방도, 자신들의 방도, 완전 전시용 방으로 전락한지 오래전이다. 흥부네 가족처럼 거실에서 모두 모여 잠을 잔다. 방들은 주인들이 찾아주지 않아 외롭다고 하지만,,,.....*^^* 태어나면서 아빠옆에서 자기 시작하더니 두 딸들 모두 아빠옆에서 자려고 한다. 초딩은 그렇다 치고 고등학생인 큰 딸마저... 대부분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아빠 옆에서 안잔다고 하는데.... "너는 네방가서 자!" 내가 말하면 "엄마 딱 하루만~~~" 포기상태다! 딱 하루가 일주일,일년...쭉이니까..... 나만 외따로 떨어져 간다. 나는 편안하게 혼자 숙면을 취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딸들은 언젠가는 독립해야 할텐데.. 그후 남편이 우울증 걸리는게 아닐까? 벌써 부터 걱.. 2011.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