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2

나는 시간 여행을 좋아한다.

드로잉 -나의동네 그리운 어린시절 풍경이다. 그림앞에 서 있으면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신기한 렌즈. 간판을 읽는 순간 행복해졌다. 당신이 나보다 행복하길 바래... 이지님 생각을 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의 여행들이 있다. 나는 공원보다 테마파크를 산길,숲길 보다 빌딩숲,골목투어를 좋아한다. 산길,숲길을 걸을때는 곁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뿐이였다. 쉬기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나처럼 끊임없이 걸으며 구경하기위해 떠나는 사람도 있으리라.. 한달만에 여유있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3주의 휴가기간 동서남북 눈, 비,강추위도 걷고싶어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할수 없었다. 일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긴장속에서 살았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자유를 만끽하며 .. 나의 단짝은 작은딸이다. 걷는걸 좋아하는 나와 ..

✎. Have a biast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