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1 니들 걱정되겠다. 결혼할때 짝은 어디서 구하냐?" 어제 6학년 반 1시간 수업에 들어간적이 있었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 하는 행동을 바라보고 있으니, 학교 교사들의 고충을 조금더 이해 할수 있더군요. 제가 어릴땐 선생님이 무섭고 거리감이 느껴졌다고 해야하나,ㅎㅎ저만 그랬나?^^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무섭다거나, 어렵다는 기색은 전혀없고, 여선생님은 다루기가 더 힘들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유난스레 아이들이 더 장난이 심하더군요. 가만 지켜보니,이런~~~반에 여학생이 두명 뿐이더군요.십여명이 남학생.... "남학생들~~~~니들 걱정되겠다. 결혼할때 짝은 어디서 구하냐?" 그랬더니, 한 남학생"서울 가면 여자 많아요! ㅋ" 이 아이들이 자라 청년이 되었을때 ,결혼 적령기가 되었을때문제들이 심각해질것 같다는 예감이 들더라구요.요즘도 심각한데..... 아.. 2012.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