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믿는 나는 언젠가 우리 다시1 영혼을 믿는 나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것을 믿기에.....이별 3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한 후회만 남았다.. 단지 엄마를 마음 아프게 했다는 이유로, 그냥 아버지를 무작정 미워했었다. 세상에는 이해해줄려고 마음 먹으면 이해 못 할게 하나도 없는데 더구나 나를 키워주신 아버지가 아니였나.. 돌아가시고 나니 미워했던것 만큼 아버지가 그리웠다. 매일 같이 틈 만나면 울었다. 그런 어느 날 꿈속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관속에 아버지가 누워 계시는데.. 소름끼치게 무서운 모습이였다.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깨어난 후.. 아버지가 꿈에 나타날까 무서워 아버지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그러다 언니가 말한 예전 이야기가 생각이 난것이다. 엄마를 그리워하며 매일 울면서 사진을 보았더니 사진 속에 있는.. 2010.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