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2

나름 알차게 보낸 하루....

토요일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어디 놀러가고 싶었는데.. 집에만 있었다. 서울 집까지 운전해갈 아이들이 힘들까봐 어디가자고도 못하겠다. 오늘도 어제처럼 포근한 날씨 오랫만에 구미금오산 올레길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전시회도 보고.. 공연도 보고.. 왼쪽에서 노래하시는 분은 목소리가 내가 좋아하는 타입.. 노래 선곡도 내 취향 올레길 3번 돌 계획이였는데 노래 들을려고 한바퀴만 돌았다. 하하.. 올레길 잉어들 사진 전시회도 내일부터 한다는데...아쉽다.못 갈것 같아.. 마침 전시회준비를 하기위해 사진을 펼쳐놓길래 구경은 대충 했다. 예전 사진 동호회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모두들 잘 지내시겠지....

✎. So happy 2019.11.24

전주한옥마을 & 구미금오산

8년을 365일중 350일을 일을했다고해도 과장이 아닐만치 남편은 바빴다. 여름휴가,명절도 하루,특별한날 하루정도 주말도없이 바빴다. 올 10월 공사예정지에 땅이 마르지않아 문제가 생겼다. 공사일정때문에 다른공사를 잡아두지않았는데, 질퍽한 땅때문에 언제공사가시작될지 "열심히 일했다고 잠시 쉬어가라고 하나봐 이 참에 나랑 놀러나 다니자." 이번주에는 전주한옥 마을을 찾았다. 마침 비빔밥축제기간 그런데 날씨가 별로 좋지않았다. 요즘 여행은 전부 굶다가 왔는지 먹방으로 소화제필수 이것저것 사서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만두를 사먹으며 일하는 아가씨에게 "여기 비빔밥이 어디가 맛있어요?" 하고 물었더니 "저는 여기 비빔밥들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빔밥은 집에서 비벼먹는게 제일 맛있지않아요?" "맞습니다. " 남편이..

✎. Have a biast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