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주사1 막내& 왕주사 고3 첫 모의고사 시험 끝나고 막내딸이 전화를 했다. "엄마 시험 끝났썽" 그랬쪄~~ 둘이 혀 짧은 소리로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 웃었다. 큰 아이 낳고 6년만에 막내를 낳았다.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쭉쭉 빨면서 키웠다. 어느것 하나 안 이쁜데가 없었다. 아이는 밝고 착하게 배려심많은 아이로 잘 자라주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아이가 말할때 아기처럼 혀 짧은 말투로 이야기 한다고 담임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면 왕주사 놓는다고 하셨다고 집에와서 아이가 고민을 했다. 나는 귀엽다고 생각하며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게 거슬렸는지..ㅎㅎㅎㅎ 그후 아이가 말할때 조심하는것 같았다. 학교에서 말투가 달라지기 시작했지만 집에서는 여전히 그랬뚜..,옹,앙,먹었쪄...고3이 된 지금도 애교가득, 딸 전화하면 나.. 2017.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