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1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삶이아니란걸 확인하는 장소... 세상 탓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지만살기 참 팍팍해져 갑니다...매달 오르는 건 왜 이리 많은지..기운 없는 남편 힘내라고 등 두들겨줘야 하고...어른대접 해 달라며 투정 부리는 큰 아이 상대 하느라하루하루가 줄타기 곡예처럼 힘듭니다..하지만삶이 늘 그런것만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랍니다..가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우리 이웃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눈물 찔끔거리게 되고, 아름다운 일화에 가만히 미소 지어 보기도 합니다..그렇죠.힘들고 어려울때일수록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중심을 잃고 허둥대기 쉬울 때 마음을 잡아줄 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추억이 담긴 물건들..스쳐가는 가벼운 생각 등등....무엇이든 풀어 놓고 함께 가슴을 열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공간..이곳이 혼자 .. 2025.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