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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파먹기 - 꿀 넣은 딸기잼 나눔

남편하고 집에 있는것들로 살아보기로 했다. 우리집은 설탕을 사지 않는다. 음식에 설탕 넣은것을 싫어한다. 내가 음식을 만드니.. 하하하 내 입맛에 맞춰 조리하게 된다. 불가피하게 단맛을 내야할때는 과일이나, 양파를 넣어 만든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설탕 넣은 음식들이 싫어졌다. 그래서 설탕을 사지 않은지 한참 된것 같다. 우리집은 과일을 돈주고 사지 않는다. 남편이 일하는 곳이 농촌이다보니 과일 야채들이 박스로 선물이 들어온다. 시공 끝나면 시공 의례한 주인장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는건데.. 문제는 우리집은 먹을 사람이 많지않고, 이웃들도 몽땅 농사,과수원들을 하기도 하지만, 이웃들과 왕래가 별로 없다. 뭐든 박스로 들어오니 버리는게 많아, 직장에 들고가서 나눔을 한다. 딸기농장 주인..

✎.Cooking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