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2

길을 떠나는 이유

육하원칙이 지배하는 삶 왜 이런 행동을 해야하며 어떻게 했으며, 언제 어디를 갔는지 설명할수 있어야 하는 일상 "하고싶어서 저질러 버렸어." 란 말을 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그건 용납안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도 벗어나고 싶은 이유는 세상이라는 수면 아래에는 일탈을 꿈꾸는 욕망들이 가라앉아 있기때문이 아닌지.... 지극히 감미롭고 순수하며 때론 추억에 잠길수도 있고, 아니면 가슴 설렐수도 있고, 한껏 밝은 마음으로 미소지을수 있는 그무엇이 필요해서 길을 떠나는걸까???? 여행은~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간디 청춘은 여행이다 찢어진 주머니에 두 손을 내리꽂은 채 그저 길을 떠나도 좋은 것이다 -체 게바라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

✎. Think 2022.10.11

생각없이살면 몸이 고생한다.

딸 아이 주방용품 구경을 하고 있다. 어제 내 작업실 형광등이 나갔다. 그런데도 어제오늘 침침한 곳에서 컴을 들여다보았더니 눈이 아파서 잠시 쉴겸 지인에게 전화를 했다. "쌤 무슨 큰일 한다고 침침한곳에서 컴을 들여다봤더니 눈이 넘 피곤하네요." "옴마나 쌤 노트북은 어쩌구요. 거실에서 노트북 사용하면 되는데~" 맞다! 그생각을 왜 못하고 침침한 방에서 이틀동안 그러고 있었을까? 바보같이........... 손에들고도 찾는일이 가끔 있는데, 늙어가는건가? 데스크탑옆에 노트북을 두고서 더구나 그옆에 테블릿도 있었는데.... . 거실 노트북들고 거실로 옮겨 앉아서 이참에 작업실 전등교체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레일등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