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4

시어머님을 떠나보내고 추모관에서

코로나 걸리고 난 다음날 시어머니이 세상을 떠나셨다. 7년전부터 위급한 상황에서 간병,병원에 모셔가고 오는일이 전부 내 몫이였다. 그러다 5년전 암투병 완치 재발까지 어버님은 4남매가 두었지만, 어쩌다 이런식으로 흘러갔는지 모르겠지만,남편이 여러모로 정신적,경제적 가장이 되었다. 몇년전 나도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며느리의 의무는 그만두기로 작정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일은 아니였다. 남편과 헤어지기라도 하면 모를까.. 오늘 처음으로 남편과 아버님을 모시고 어머니추모관에 다녀왔다. (코로나로 이제 며칠전부터 몸이 좋아졌다.) 티비나,영화속에서만 보다가 태어나 처음으로 추모관을 방문 나의 친정은 선산이 있어 부모님 아래 오빠들이 묻혀 있다. 친정 아버지는 자신 나이 마흔쯤에 벌써 가묘까지 만들어 놓고 시간만 ..

여러일들,,,,,

1학년 아이 엄마 . 집에서 만들었다며 갖다주신다. 먹기가 아까워 쳐다만 본다. 학교 근처 찻집이다. 자주 갈듯,,,주인장 취향이 나와 넘 비슷해서 이 앙증집은 기도방이란다. 남편이 폐자재 이용해서 만들어 주었다는데....안도 어찌나 잘만들었는지.. '풍경'이라는 까페를 하는데..화장실이 얼마나 이쁜지 나오고싶지 않았다. 홍삼정과를 만들었다. 10만원 들여서 네병 만들었다.^^ 이제 교실정리도 마무리... 적응하는 일만 남았는데.... 막상해보니쉬운건 아니다. 조직사회를 체험중..

✎.Cooking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