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

2주일의 휴가 중....

2주일 휴가 첫날은 남편과 대청소 아니라 반청소? ^^ 방 둘 , 거실 주방만 정리 미루다 어찌어찌 조금은 치웠는데 ㅠ.ㅠ 남아 있는 작업실, 방둘, 베란다 어쩌면 좋을까 엄두가 안 난다. 마지막이 욕실 순인데 일단 놀러다녀와서 하자! 눈 꼭 감고 ! 일단 미룸! 천만년 만에 TV를 보려니 리모컨 잡아보니 헐~작동 방법이 켜고 끄는 것 외에 어떻게 만졌더라.. 이리저리 돌리다 대게손질하시는 죽도시장 사장님 나오는 화면에 고정 오늘 포항에 갔다. 죽도시장 들렀다 구룡포 박달대게 나는 회,바다생물 싫어하지만 남편을 위해서 죽도시장 거쳐 구룡포에서 차나마시고 오자고 갔는데 후회 추워서 구룡포는 왜 갔을까 추워서 금방 차 탔다. 오늘길 휴게소 들렀더니 분위기가 달랐다. 요즘은 휴게소도 특색있다. 음식도 특색있으..

'10월의 휴가'

생각지도 않은 10월 연휴 직장에서의 또 이어지는 다른 휴일 3주동안 11일의 휴가아닌 휴가를 신나게 보냈다. 몇년의 코로나로 인한 긴장 기간, 코로나확진, 집안의 일...... 하지만 그후 이어진 기쁜 소식들 신나게 기분좋게 즐기기에 더 없이 좋았던 10월 집 비운 사이에도 단백질 꼭 섭취하길 바라며...(엄마가 이래도 되나. 불량엄마,부인) 많이도 삶았다. 헐.. 서울로 씽.... 첫날은 최애 동네 홍대에서 2만보 이상 걸음.. 절간보다 조용한곳에 있다가 사람들 많은 곳이 나는 힐링 장소 사람사는곳에 온것 같다. '막창' 엄청 좋아한다. 역시나 딸과의 저녁은 이걸로.... 30대에 처음 막창을 맛 본후 반했다. 확실히 서울은 사이드메뉴가 약하고, 가격은 비쌈 나의 단골집과 비교 됨 큰 딸이 키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