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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가는데로 마음 가는 데로 혼자 가니 느긋하니 재즈연주도 앉아서 보고 애니의 나라가 그런지지도나 알림 그림들 보는 재미가 있다. 삼각시장이라는 식당인줄 알았는데들어가니 시장입구와는 다르게 안은 수산물 시장이었다. 해산물을 안 먹는 나.남편이 좋아하겠구나~~ 아이스크림 사이즈가 정말 작다. 도대체 일본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다.가방 안에 쓰레기봉지 가지고 다녀야 함. 나중에 쇼핑몰이 나 편의점에 가서 버려야 하거나 호텔까지 가져와서버려야 하는 나는 이번 여행 중 가장 재미있었던 곳은 초콜릿테마파크 호텔 30분 거리 안쪽은 택시를 이용하며 다녔는데기사님들 나이들이 60대도 아니고 70대, 80대로 보이는 분들 2025. 8. 16.
삿포로 여행 뚜벅이 나 홀로 여행 중 이번이 어려움 많아 당황.. 신치토세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기 전다른 공항은 짐 찾아 나가면 버스 타는 곳인데 여기는 몰과 이어져 복잡어디서 버스를 타야하는지 헤매고 다녔다.한국인 젊은 연인이 있길래 물었더니 그분들도 잘 모르는 분들 어찌어찌 묻고 물어서리무진 버스앞까지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나보다 더 늦게 버스승강장에 나타났다.젊다고 잘찾는건 아니구나~^^ 항상 호텔은 시내 중심지 번화가 쪽에 얻는데이번에도 너무 편한 위치에 있어서 '비아 인 프라임 삿포로 오도리' 호텔 단점 은 베개가 불편 그리고 1개 넓은 침대서 자려고 더블을 신청 베갯속이 푹신한 오리털 같은 게 아니라만져보니 플라스틱 같은 충전제 많은 호텔에 다녀봤지만 이런 충전제는 처음그리고 생수는 제공해주지.. 2025. 8. 16.
고전 작품들 보기 요즘 본 고전 영화들이다.지금도빨강머리 앤키다리 아저씨해저 2만 리신밧드의 모험아라비안나이트등현대물보다 고전이 더 좋아지는 요즘어린 시절 동화책을 다시 본다. 세계 어린이 명작 전집 20권 책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보고 또 봤었다.지금도 나는 어린 시절에 본 동화책 속 장소드라마, 영화들이 좋다일본 디즈니씨 갔을 때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해저 2만 리! 오늘은 신밧드의 모험 1970년대 작품들을 볼 예정 2025. 8. 4.
택배 아저씨가 우리 동네 VIP래 택배 아저씨가 우리 동네 VIP래 여기에 살기 시작하면서 거의 대부분을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다.집에 필요한 것 90% 이상도시는 이런 가정이 많지만 (특히 젊은 사람들 일수록..)하지만 내가 사는 이곳은 나를 새댁으로 칭할 만치 나이 든 노인들만 산다.-나보고 '새댁'이라고 해서 화들짝 놀랐음 - 집에 택배기사분이 들락날락"아저씨 택배 회사 다녀요?"동네분들이 남편 택배 회사 다니는 줄 오해도 하고 인터넷 쇼핑의 기간이 길다보니 중국산 제품들 불신 가득검색창에 국내산, 국내 배송 이런 식으로 해도배송기간이 일주일 넘게 걸린다 이러면 거의 90% 중국에서 온다.급하게 사용해야할 물건 (어느 것은 주문 한지도 잊어버렸을 때 배송 되어 옴)반품을 하고자하면 기간 또한 오래 걸림내가 반품 시킨 물건을 .. 2025. 8. 4.
남 프랑스 일주 딸들과 떠난 여행각자 폰으로 서로들 얼굴을 담아준다.여행 갔다 온 지 7개월도 넘었는데 서로 상대방 사진들을 볼기회가 없었다. 7월에 한동안 오지 못하는 작은딸이 2일 집에서 머물다 갔을 때그때서야 딸 폰에 있는 여행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아직 큰딸 폰에 담긴 여행 사진은 못 봤다. 언제 다시 이렇게 만나 여행을 떠날수 있을지.그때는 서로들 어른이 되어하하하싸우지 않고 다닐 수 있을지..... 나는 남는 게 시간 뿐이지만 두 아이들은 정신 없이 바쁜 일상 큰딸과는 통화 하기도 힘듬"너 외국 사는것 같아!" 직장 퇴근후운동 중독인 큰딸 그러다 보면 통화 할 시간을 놓치고미혼일때는 밤 11시,12시에도 통화를 했지만 이제는 사위가 있으니통화할 시간을 맞추지를 못해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 2025. 8. 4.
홋카이도 와 주변 도시 모리오카, 아키타, 아오모리, 하코다테, 홋카이도 여행 분홍색은 가본 도시이번에 가려고 하는 도시는 홋카이도와 주변 도시들이다.2년 전 까지는 관광이 위주였다면 이제는 문화체험 ,내가 한 공간에서 종일 즐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혼자 자유여행을 해 보니나 자신을 배경과 담기가 힘들다.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데...부탁 후 다른 사람이 담아줄 때 나도 모르게 늘 경직 표정 불편부부끼리 가면 서로 상대방 담아주다 보니 부부 사진이 별로 없다. 여행지에서 보니 젊은 사람들 삼각대 사용을 많이 하길래나도 도전해볼까 주문해서 집에서 연습 새로운 물건에 접해보니 신세계삼각대 높이가 155 가볍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지 않고 편하게 내 표정을 담을수도 있고 평생 남.. 2025. 8. 1.
자신의 생각과 같을 수는 없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생활 방식도 제 각각이다.내가 사는 곳은 보수색이 강하고 남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우리 부부는 이곳에서 이상한 사람들이다. 가까운 지인들조차도 서로 실망하는 것이겠지만대화하다 보면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얼마 전 여행 가기 전 친구가 여행지에서 뭘 사다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돌아와서 갔다 주러 간 김에 집 앞 찻집 차 한잔 중 "남편은 일하는데 너는 놀러 다니는 것 좀 그렇지 않냐?" 남편은 집돌이. 결혼생활 하면서 모임 있어 집에 늦게 오는 적도 없고술을 마시는 자리는 꼭 나를 데리고 나가는 타입이 다.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어딜가건 나를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데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고 있는 증상 집과 직장만 오고 가는 남편 나는 도무지 이.. 2025. 8. 1.
소고기라면& 갈비조림? 라면 종류가 많고또 새로운 라면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몇십 년 전에 즐겼던 소고기라면 맛을 잊지 못한다. 그때는 라면은 삼양 똑같은 맛을 재현은 할 수 없다. 농심, 삼양이 아닌 요리하다의 소고기라면을 구입. 항상 처음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끓여 맛을 본다.라면 본연의 맛을 음미해보기 위해서 이 집에 살기 시작하면서 집 주변 돌아가며 나무를 심었다.뭘 모를때앵두, 살구, 자두, 매실, 석류, 잣, 복숭아 감, 호두, 대추, 사과참외와 수박, 딸기도 심었다.새로운 환경에 재미 삼아.. 약을 안치면 입에 들어올 게 없다는 걸 몰랐다.해마다 달렸다가 땅으로 떨어지기를 반복올해는 남편이 실컷 먹게 해 주겠다며 나무에 약을 쳤다. 부부 두 사람이 먹느라 힘들다.더구나 나는 과일을 즐기는 편도 아니다.어.. 2025. 7. 30.
푸른눈의 사무라이& 건강밥상 넷플릭스 푸른 눈의 사무라이 애니를 좋아하는 나남편에게도 유치하다고 하지 말고 함께 보자고 했더니남편이 재미있다고~~ㅎㅎ 다른 작품도 기대 중 하루 한끼는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시어머이 이야기가 나왔다.전보다 더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살아계셨다면 잘해드렸을 텐데.아흔이 넘도록 남편과 장남 뒷 치다꺼리하시느라 힘드셨을 텐데나는 지금 이 나이에도 살림이 이렇게 귀찮아졌는데 말이다. 오후 4시쯤 되면 오늘은 어디 가서 사 먹나,, 검색모두 다 차를 20-30분은 운전해서 나가야만 먹을 수 있는데집에서 배달도 안되고슬리퍼 끌고 나가서 먹을 수도 없고 이럴 때는 도시의 환경이.. ...저번 큰딸부부와 인천 곤드레밥상집 밑반찬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두고두고 생각이 나길래집 근처는 없나 찾아보.. 2025. 7. 28.
여행은 즐겁다. "아직 뭘 그렇게 먹고 싶은 게 많냐?"남편과 물놀이 가서 모기 때문에 10분도 못 있고 남은 시간 마트에서 구경 나는 아직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궁금하고새로운 식품이 나오면 맛을 보고 싶어 하는 충동이 또래들보다 많은 것 같다.주변 친구들은아직 보고싶은것먹고 싶은 게 많은 걸 보니 "젊다 젊어"몸은 나이를 먹어가지만마음은 도무지 따라가질 않으니또래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좋아하는 취향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친구들이 볼 때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것들을 아직 좋아하고 있으니 말이다. 공항에서 내려 동대구역 청국장. 돌아오는 항공기 안에서 늘 다음 여행지를 검색하고 있는 나.왜 이렇게 보고싶은게 많은 걸까! 2025. 7. 28.
쉽지 않은 물놀이 과정^^ 오늘의 일정?어제의 일정은 오후에 다이소를 들러 몇 가지 사고저녁 사먹고 난 후 인근 공원에서 발만 담그고 놀다 오자! 다이소에서 나와 식당을 갔는데 단골 식당들이. 단체로 휴가들 가셨나일요일이기도 했지만 모두 문을 닫아 둠.열 군데도 더 갔지만나중에는 배가 너무 고파서 열려 있는 식당이면 들어가자는 맘으로 춘천 닭갈비집 순한 맛으로 ^^ 소풍가방 안에 물과 자두 몇 개수건두장 능소화가 우리 집 쉼터 지붕에 가득가득.. 이 장미꽃나무는 늦가을까지 꽃구경을 시켜준다. 삼십 대에 닭갈비를 처음 만났을 때완전 사기라고 말했었다.닭갈비라더니 양배추가 프라이팬 한가득이라고 하면서..ㅋㅋㅋㅋ 밥을 볶아 먹고 누룽지도 먹고.. 발 담근 지 10여 분도 되기 전 철수모기가 있어서 남편을 문다고... .. 2025. 7. 28.
상주 기타리스트 한여름 밤 '최희선' 락 공연 사과머리 남편 ^^ 여행의 피로도 풀리지 않은 상태로 지역 공연 보러 나섰다. 민생지원금 사용도 할 겸..계산은 내가..하하하남편에게 용돈 받아 사용하는 나.모처럼 내가 쏠께! 너무 신기한 로봇 개빨리 노인 돌볼 수 있는 로봇도 나오면 좋겠다.병원보다 집에서 케어받을 수 있도록... 엄청 덥지만 앞자리 사수 위해 1시간 30분 전에.. 밴드들 음악을 좋아한다.특히 기타 연주 지역에서 보기 힘든 미남자 분,, 남편하고목쉬도록 열정을 쏟고.. 십여 년을 고향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최희선 님께 감사를 드린다.한 여름 더운 날 한 가지 아쉬운 점 일본 여행 마츠리 구경을 하면서 쓰레기들 처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천막 안에 우리나라처럼 귀빈들이 차지하는 게 아니라 천막 안은 쓰레기통 분리수거 할 .. 2025. 7. 27.
비내리는 거리에서 교토 '기온 마츠리' 이걸 보려고 교토에 왔는데14일에 와서 17일 하이라이트 아침 일어나니 장대비가 내린다.호텔 로비에 내려가서 물었더니그래도 행사는 한다고 ~~~ 비옷, 우산 챙겨서 행사 열리는 도로까지 걸어감 대단하다.어린아이부터 나이 많은 늙은 분들까지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다니우리나라라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비를 맞아가며 동원하다니 공부시간 뺏어가면서보면서 나도 가마 끌고 가는 아이들 감기 걸리면 어쩌지 걱정했다.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비 내려서 장점도 있었으니 우산때문에 자동 간격 유지햇볕이 없어서 보기 편함 퍼레이드 구경하고 나니 배고픔이 확 밀려왔다.볶음밥,교자만두,매운 우동을 시켰다3가지나...여기 볶음밥은 내가 어릴때 먹던 그맛요즘 우리나라 중국집 볶음밥은 어린시절 내가 먹던 맛과는 많이 달라짐.. 2025. 7. 27.
교토 도에이 우즈마사영화촌에서 만난 친절 사람마다 여행지를 선택하는 이유는 제각각 나는 휴양지, 대자연의 모습에는 관심이 없다.그래서 캐나다,뉴질랜드, 호주 이런 나라는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폭포,절,신사 ,공원 이런 여행지는 항상 제외 주변에서 "중국 장가계는 가봤어?"가보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왜?대자연은 관심 밖.. 아기자기,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풍경내 어린시절 추억이 떠올려지는 환경테마파크, 이런것들이 많은곳이 항상 내 여행지의 1순위 이번 여행에서 내 얼굴이 들어간 유일한 사진이다.딱 한장이것도 이분이 찍자고 손짓을 해주셔서 한장근무하시는 배우분,,^^ 요즘 전부 우유 빙수나는 거친 얼음이 있는 색소 빙수를 더 좋아한다.비싼 아이스크림보다 밀어 먹는 얼음 쭈쭈바 같은... 왜 표를 판거야영화 촬영이 있어서 입구 정도.. 2025. 7. 27.
교토-오사카-삿포로 7월 14일- 8월 15일까지 교토와 오사카 마츠리 여행 삿포로는 맥주 축제 집에 잠시 있다가 다시 삿포로 여행 일정한번 나갔을때 쭉 있고 싶지만 집에 와서 남편 먹거리,청소 ....등 일을 해 놓고 다시 여행지로일본이니까 가능 한 일이다. 미리 항공권과 호텔은 예약을 마쳐 놓은 상태. 혼자 다니는 여행은 스트레스가 없다.내 맘대로 발길 가는 데로 흥미가 있는 곳으로 느긋하게 다니면 되니까..이번 여행은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일정으로 움직였다. 기분도 낼겸 발톱에도 ..^^ 여행가서 신을려고 구입 신고갔는데일본가서 2시간만에 버리고 새 신발 ㅠ,ㅠ 사 신고 왔다. 신발은 무조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는데집에 갖온들 짐 밖에 안될 신발 이였음. 이번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대구공.. 2025. 7. 27.
이더위에? ^^ 얼큰 오리 볶음탕 만들기. 어젯밤 집 안이 에어컨 없이도 21도까지 내려가서문 닫고도 잠을 잘수 있었다.며칠 전 거실만에어컨 틀고 방문 열어 두고 자다가거실 꺼 놓고 방안에만 에어컨 켜두고 잤더니단번에 목감기가 걸려서 약과 뜨거운 생강차 마시면서 고생했다. 오늘은 삼 심분 거리의 읍내 5일장남편이 질리지도 않고 좋아하는 팥(여행 가기 전 한동안 먹을 찰밥 재료) 준비이것저것 서울 시장에서 느낀 건 다른 것은 엄청 저렴한데사과와 참외만은 비싸다고 느꼈다.여기 5일장은 한 바구니 사과 비싸다고 난리였을 때도 만원 참외는 이 바구니 한가득 넘치게 5000원이다.얼마 전 서울 갔을 때 참외 7개 담아두고 만원이라서 이상하다 왜 이렇게 차익 많이 나지? 했었다. 남편을 위해 오리도 한 마리 항상 백숙으로만 만들어 먹었는데.. 2025.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