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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딸과 나의 많이 걷기용 신발 뭐가 많이 달린 것이 내 것 옆 단순은 딸 것 많이 걸을때 필수. 지난 휴일 4일 서울에서 여기저기 다님. 홍대 도삭면집 마파두부, 이거 진짜 맛있었다. 부추만두 다음에 홍대가면 꼭 다시 들릴 가게 밤에는 전집에서 한잔 전은 거의다 남기고 나왔다. 오래전 구운 전을 데워 나와서 실망 늘 홍대가면 전시회, 거리공연 집에서는 사람구경은 남편 뿐 거리에 사람이 없다. 모두다 들이나, 밭으로 서울은 사람구경도 재미있다는~~~ 지인과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만난 피규어들 홍대 가면 들리는 '라이브 앤 라우드' 다른 곳보다 나는 이곳이 좋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8시 인디밴드들 정기공연이 있다. 매번 듣는 말이 왜? 딸이 데리고 온 줄 안다는.... 내가 가자고 하는데....^^ 엄청..

✎. So happy 2023.06.11

5월 마지막 주말

5월 2일 두 딸들 이사 후 주에 1-2회 서울을 오고 가고 있는 중 두 딸의 집은 해결되고, 이제 우리 부부가 살 집을 구하느라 집 구경 다니고, 일중독 남편 결혼 후 30년 만에 여유가 생겨, (그동안 주말을 온전하게 함께 보내기가 어려워서 일 년에 두 번 정도 함께 여행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이제는 매주 4인가족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큰 변화다. 엄마의 손맛은 사라지고 늘 아이들 만나면 먹방투어 매주 주말은 남편과 한잔 시골집에서는 운전 때문에 마실 수 없어 포기했었지만, 주말 서울행이 되면서 빠지지 않고 저녁은 딸 집 근처에서 한잔 남편하고 한병 둘이 나눠 마시면 딱 기분 좋은 ~~~~~ 비가 와서 실내에서 '이케아'에서 구경하고 산 것은 딸 집 거실에 둘 화분 두 개 우리 ..

오카자키 마리-소란스럽게 밥

오카자키 마리(おかざき真里, 1967년 나가노 현 출신)는 타다 미술대학 졸업 후 광고회사 제작국에 입사해 CM 플래너와 디자이너로 일하며 집필활동 인생의 쓴 맛을 보고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살며 집에서 함께 식사하는 이야기들 그림체,글도 취향출간된 만화책을 전부다 찾아보고 읽는중.딸에게도 보라고 권함.소란스럽게 밥계속 독신으로 살거야?시부야 마루야거리앤드친구이상

✎. Review 2023.05.27

남편과 홍대,대학로 데이트

당일에 홍대 갔다가 대학로 갔다가 다시 홍대로 와서 남편하고 술 한잔 대학로는 연극보러 거의대부분 봤고, 어느 것은 몇 번씩도 봤다. 연극은 같은 내용이여도 배우가 바뀌면 또 다른 느낌.. 웃고 싶어서 본 공연 남편은 웃음 코드가 맞지않는다고 ...^^:: 남들은 빵빵 웃음.. 홍대길거리공연 역시 우린 파전에 열무국수가.. 최고 인도 전문 식당 휴게소

✎. So happy 2023.05.21

중국 만두~

작년부터 주말에 일이 많기도 했지만, 5월에는 딸이 이사를 하고 우리 부부 집 정리해 주고, 이곳저곳 놀러 다니느라 집을 비웠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요일 집에 있음. 점심은 전에 사서 냉동보관중인 중국만두 김천에서는 이집 모르면 간첩이라고... 후후 손님이 늘 많아서 가면 기본 10인분 포장해서 냉동보관 생각날 때 먹는다. 오늘 점심은 이걸로~ 고춧가루 남편이 정성스럽게 키우고, 엄청 청격하게 말리고 나는 고추씨도 아까워서 말린 고추 집에서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한다. 얼린 만두 찜기에.. 이 소형찜기는 서울에서 식빵 쪄서 나오길래 나도 집에서 식빵 쪄서 먹어보자고 산 소형 찜기 양념장 올려서 ^^

✎.Cooking 2023.05.21

외가에서

초등학교 1학년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가 들어오시면서 외가와 점점 멀어졌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가끔 외사촌들과 외가를 방문했는데...... 어린 시절 추억의 반 이상은 외가의 추억들 돌아가신 시어머니 추모관이 외갓집과 멀지 않아 기억을 더듬어 외가 마을을 찾았다. 전부 친척인 동네 이모와 외삼촌집은 담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았다. 옆집으로 이사를 갔던 것 방학때 외갓집 마을에 가면 매일 다른 집에서 하루하루 돌아가면 밥을 먹곤 했다. 제일 맛있었던 건 밀어서 만들 손칼국수 쑥 연기 피운 마당 멍석에 앉아 먹던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세월을 비켜간걸까? 몇십 년 전 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니 그 많던 아이들은 사라지고 나이 많은 노인분들만 그분들도 몇 분 없지만.....................

✎. Memory story 2023.05.20

그렇게 우리는 ..

1년 되지 않은 시간인 것 같은데 이렇게나 빨리........................ *********************************************************************************************************** 결혼해서 각방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남편과 한 이불을 덮지 않았다. 난 침대에서 남편은 바닥에서 그러다 방안에 침대를 하나더 들여놓으면서 남편 매트리스는 고밀도 나는 저밀도 푹신용 매트리스 사용중 남들은 나이 들어가면 편하려고 각방을 사용한다는데 우리 방에 퀸 침대와 슈퍼싱글두 개에 나는 큰 침대에서 남편은 작은 침대에서 무조건 한방에서 안자면 잠이 안와서.................... 그러다 이번주부터 30년 만에 남..

✎. Think 2023.05.20

서울에서 매주 술을 마시면서 느끼는 것..

이제 서울집은 우리 집이 아니라, 딸의 집이다. 딸 집에 간다고 말을 해야 함.....^^ 딸이 독자적으로 얻은 집이다. 김천 단골 막창집 상차림 밑반찬과 야채는 셀프, 라면과 아이스크림은 무료지만 가격은 1인분 9000원 정도 된장찌개 두부양과 무료제공 묵채, 계란찜 *************************************************************************************************************************** 그런데 서울 딸 집 근처 고깃집을 여기저기 많이 가보지만 어느 곳은 고기 외 상추 된장과 마늘뿐이지만 가격은 대부분 1인분 15000원 정도들 밑반찬과 서비스가 지방과 비교하면 너무 비교가 된다. 이곳에서는 술을 마시면 ..

카테고리 없음 2023.05.18

이사& 딸의 독립?

2일 큰딸이 독립, 이사를 했다. 자신이 이제 알아서 살아가겠다고 하면서 스스로 집을 구하고 계약도 혼자서 처리 우리 부부는 이사당일 이사 가는 집에 가보고 놀랐다. 전용 49 서비스면적 합쳐 22평. 옛날 아파트 17평 크기를 대충 떠올려보고는 답답하지 않을까? 했는데 넓어서 놀랐다. 고층에 막힘도 없어 더 좋았다. 신기했다. 오래전 구축 아파트의 22평이 아님.. 설계를 정말 잘한 듯......... 거실도 넓고, 방 3개가 전부다 작지가 않아서~~ 그동안 남편과 30평대의 아파트만 구입하려고 보고 다닌 게 후회가 될 정도였다. 큰딸은 전부다 혼자서 알아서 할 거라고 말은 했지만, ㅠ.ㅠ 막상 싸보니 짐 많다고 이사비용 두 배 되고.... 침대 다리 사라져 전에 살던 집으로 찾으러 갔지만 못 찾고, ..

인생사 새옹지마,전화위복~

작년 가을부터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에 매주마다 서울을 왔다 갔다 하다가, 이제는정말 지쳤다 할 무렵 마음에 속 드는 아파트를 만날 수 있었다. 가격도 급급매라고 해서 주변 시세보다 낮았고, 우리 부부가 원하는 뷰와 지하철역, 시장이 도보 몇 분 안에 이용할 수 있어 일사천리로 진행 서둘렀던 이유 중 하나는 서울 사는 우리 집 이사 기한에 맞춰야 했던 것도 이유다. 우리 부부 노년을 서울에서 살기 위한 준비 지금 집은 딸들을 위한 집이였다면 이제는 우리부부를 위한 집이였다. 그런데 아파트를 매매할 주인이 본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다른 사람과 계약을 했다는 공인중개사의 연락을 받고 화도 나고, 당황스럽고...... 이럴 수가 있나. (입장를 바꿔놓고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지만.............

크로스가방 셀프 손잡이 바꾸기

토드로 바꾼 크로스 가방. 이십여 년 동안 사용 10년 전인가 큰딸 주었더니 어떻게 들고 다녔는지 가방끈이 엉망 인터넷으로 통가죽 손잡이, 솔트레지 주문 나는 빈티지느낌 신주가 좋다. 내 취향 신주체인으로 바꿔 들고 다녔는데 이게 이제 무겁게 느껴져서 솔트레지 가방끈으로 바꾸기로 하고 (나는 가방색상 맞춘다고 가죽끈과 부재료를 따로 주문 구멍내서 솔트레지 달아줌) 세개 가방끈 교체 예정,, 통가죽으로 주문했다가 식겁 가방끈,솔트레지 따로 주문 솔트레지 구멍 뚫기, 넣기가 어찌나 힘든지 통가죽이다 보니 딱딱해서 ㅠ.ㅠ 손톱 엉망 됨.ㅎㅎㅎㅎ 매번 하다가 후회...내가 왜! 넘 지쳐서 하다가 부추만두 구워 먹고, 다시 힘내서 완성... 멀버리가방 끈도 크로스에서 토드로 두 가방 구입한 지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 Interior & DIY 2023.04.16

좋아하는것만 ..................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의 옷들이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재킷을 즐겨 입는 편이다. 내 아이들에게도 깔맞춤이라고 한벌짜리 옷을 입히며 키웠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는 엄청 싫었다고.....다른친구들은 알록달록 캐릭터 있는 옷입었는데 자신들은 칙칙한 한벌옷 입었다고~~~ 미안해 딸들아 옷을 사면 스커트와 세트로 사는게 습관처럼 굳었다. 그런데 . . . 상의는 입을 수 있는데 한벌로 구입한 하의 스커트는 입을 수가 없다. 허리사이즈가 점점 늘어나서..ㅠ.ㅠ 이것저것 옷을 잘 맞춰 입지 못하는 나는 리넨 원단을 상의색상과 맞춰 주문 이런 편한 허리 더 굵어져도 입을 수 있는 밴딩 스커트로 만들고 있다. 한꺼번에 만들면 질려서 그날 입을 상의에 맞춰 오전에 하나씩 만들어 입고 출근하는 중이다. 재단만 해두면 간단..

마당가꾸기 실패&풀뽑기

이사 와서 3년은 마당 가꾸기를 꽤나 열심히 했었다. 엄청나게 많은 꽃씨도 심고, 모종을 사서 옮기기도 하고, 연못에 연꽃과 수경식물도 키우고 틈만 나면 풀도 뽑고 대학 1학년때부터 학원강사 대학졸업후 학원경영 20년이상 3년을 전업주부? ( 3년도 재택근무 웹디자인으로 용돈벌이) 그렇게 보내다 취업 40년동안 딱 3년 집에서 쉬어봤다. 3년을 집 꾸미기에 열중 그러나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연못은 모기들 유충으로 몸살을 앓다가 다시 흙으로 파묻어 사라지고 잔디들은 점점 영역을 풀들에게 빼앗기고 마당은 엉망진창 포기,방치 현재상태 내 한몸도 귀찮아지고, 남편은 항상 넘쳐나는 일로 마당에 신경 쓸 틈 없고 집 뒤쪽은 풀숲 뒷쪽은 일년에 몇번 밤주우러 만 가본다. 살아보니 나는 시골이 맞지가 않다.ㅠ.ㅠ 뭘 ..

우리들의 식탁

코로나 초창기 외출이 자유롭지 않았던 그때 작은딸이 꼭 보라고 권해준 만화 가 출발점 그 후 몇 년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만화를 보고 있다. 한국에 정발 되었지만 아직 뒤편은 원서로만 나와 있으면 정발 될 때까지 뒷이야기 궁금 직구로 원서 구입해서 번역기 힘으로 보기를 몇 년째 학창 시절 즐겨보던 만화를 나이 들어 다시 즐겨보다니... 세상 행복이라면서 음식, 요리, 육아물 그중 아이들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 힐링은 만화로 잠자기 전 웃을 수 있는 걸로 찾아서... 일본 드라마로 나온 '우리들의 식탁' 원작은 미타오리의 만화 다. 아마도 10번 이상은 다시 보기를 했지 싶다. 혼자서 밥을 먹는 유타카 재혼한 가정의 환경에서 5살 많은 형에게 인격적으로 상처..

✎. Review 2023.04.09

클린트 이스트우드

93세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쥬어러2'로 연출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거 작품들을 다시 찾아 정주행중이다. 네버 세이 굿바이 Never Say Goodbye 전함 발진하라 Away All Boats 해군 의무병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이름 없는 남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 독수리 요새 -초등학생시절 티비에서 보여준 서부극을 엄청 즐기며 봤다.- 이때부터 팬이엿다는^^:: 켈리의 영웅들 Kelly's Heroes 켈리 이등병 매혹당한 사람들 The Beguiled 어둠속에 벨이 울릴때 더티 해리 Dirty Harry 해리 캘러한 평원의 무법자 High Plains Drifter 더티 해리 2: 이것이 법이다 무법자 조시 웨일즈 The Outlaw Josey Wale..

✎. Review 2023.04.01

재활용 합판으로 만든 어닝

오래전부터 사용한 문을 다시 만들어 달고 나니 위쪽 어닝이 보기 싫어짐. 저번 현관문 떼어낸 것 패널 뜯어내서 어닝 만들기로...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 흰색 벽 자국들은 담쟁이들의 흔적 전체벽에 담쟁이들로 덮여있었는데 나름 싱그러움도 뽐내고 좋았는데, 벌레들이 넘 많이 살게 되더라.. 헉. 송충이? 비슷한 것들이 어찌나 기어 다니는지 전부 다 떼어내고 나니 흔적들이 다음에 시간 나면 벽은 원목으로 외벽 다시 시공할 예정이다. 어찌 되었건 쉬엄쉬엄 하던 현관문은 끝을 낸 것 같은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주택은 관리가 필요하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