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수확을 6월에 하고나면,
아무래도 자주 감자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출출할때 간식으로 간편하고 쉬운 감자를 쪄서
먹게 됩니다.
가족 모두 감자를 넘 좋아하다보니,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한박스를 비우게 됩니다..
감자찌기..
햇감자 일수록 분이 많이 나오는데,
감자찔때 물을 많이 넣으면 안된답니다.
2cm정도..
불은 넘 센불에 하지말고,
소금 약간 넣어
냄비에 물이 다 사라지고,약간 눌 정도로 찝니다..
냄비 바닥에 감자가 약간 눌러 붙었을 때
장갑을 끼고 냄비뚜껑을 꼭 덮은 상태로 냄비를 흔들어 줍니다...
옆으로..위 아래로...
분이 정말 많이 나와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아주 오래전 갓 결혼 했을 때
시어머니께서 제가 쪄온 감자를 보시며
"넌 뭘해도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감자 삶아 팔아도 되겠다!"
감자는
음식을 짜게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감자만큼 좋은 식품도 드물다고 합니다.감자 속에 풍부한 칼륨이 과다한 나트륨을 배설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이라네요.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성분이 있어서 기름진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감자 하면 비타민과는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비타민 B1·B2·B5·C 등이 풍부..
특히 하루에 감자 두 알이면 비타민 C 필요량을 거의 채울 수 있어서
유럽에서는 감자를 ‘땅 속의 사과’라고 부를 정도랍니다.
놀랐네요..감자에 비타민이 있을줄은....
천연 항산화성분 중의 하나인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콜레스테롤 감소,
철분 흡수 촉진, 발암물질 생성 억제 효과,
비타민 B1은 뇌의 작용을 도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 좋고,
판토텐산으로 불리는 비타민 B5는 점막의 회복을 돕는
우리몸에 아주 좋은 감자 많이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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