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남편하고 집을 지어 이사를 했습니다.
두사람의 오랜 꿈이였지요.
손수 집을 지어 살아보는 것...
벽 쌓거나,전기같은것은 다른 사람 힘을 빌리고,
나머진 남편하고 둘이 했습니다.
가구,씽크대 만들기,타일 작업까지.. ㅡ.ㅡ;;
그야말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정신없이 두어달을
일만 했습니다.
넘 많이 해서 그런지 이사오고 난 후 첫해는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
일에 치이고,질려서,,,,
한해는 그냥 대충 쉬면서 보내습니다.
올해가 되니 이제 집 짓기 고생은 잊혀져갔습니다.
다시 연장을 들고
이것저것 하나씩 집안 가구며,버려둔 공간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달라져가는 집 분위기에 즐거움을 얻고 있지요..
만드는 즐거움 이것이..저를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낡은 스피커위에 화분을 얹어두었습니다.
이자리에
프로방스 스타일로 수납장을 만들기로 하고,
창고 구석을 지키고 있던
공간박스를 꺼냈습니다.
자투리 나무로 ..
붙여주고
철망을 이용해서 문을 만들었습니다..
화분을 가려줄 나무프레임
위의 스킨은 우리막내와 나이가 같아요.
13살..
그래선지 더 정이간답니다...~`^^
집 네 모서리로 돌아가며 장식을 해준답니다.
스킨이 좋은 이유는 무심해도 잘 자란다는것..^^;;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이럴때 감기불청객이 찾아옵니다...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요.비타민 c 섭취많이 하세요.
'✎. Interior &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누이에게 선물할 오리털 이불 커버 만들기 (0) | 2011.10.20 |
---|---|
주워온 옹기뚜껑 하나로 분위기 달라진 베란다~~ (0) | 2011.10.19 |
화장대위 깔끔하게 ~~'화장품 정리함,선반 만들기' (0) | 2011.10.17 |
화이트선반,어닝으로 분위기 확 달라진 '귀여운욕실' (0) | 2011.10.11 |
자연에 가까운 무공해 마감재로 시공하고보니.. (0) | 201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