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여행,영화,연극,콘서트 등 함께하는걸 좋아한다.
몇해전 싸이물폭탄 콘서트 갔다가 귓병을 앓았다.
그때 바로 병원 가야했는데, 미련하게도 괜찮아지겠지하다가..검사해보니 청력에 문제가 생겼다.
귀가 들리지않는건 아니고, 평상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한국드라마 영화를 볼때, 무슨말 한건지 잘 모를때가 있어, 딸한테 뭐라고 한거냐 하고 자꾸 묻게된다.
발음이 또렷한 배우들은 괜찮은데 티비자체의 자막으로는 말하고 자막이 영화자막하고는 달라 여간 불편하지않았다.
좋아하는 드라마를 챙겨볼래도 속이 터져서~~무슨말하는지 중간 맥이 끊긴다고나할까~
근데 넷플릭스에서는 한국드라마 영화를 자막으로 보니 넘 좋았다.
3일동안 몰아서 넘 다시보고싶었던 -도깨비-, 어제부터 -디어 마이 프렌즈- 몰아보기했다.
평상시엔 9시전에 잠들던 남편도 11시가 넘도록 드라마를 봤다.
6월10일부터는 -아저씨--를 한다니 기다리는 중이다.
사랑의불시착,더킹도 드라마시간에 본게 아니라 기다렸다가 넷플릭스에서 본다.
얼마전에 한 -검사내전-을 보고는 싶었으나 배우의 발음때문에 포기했었는데,
넷 플릭스에서 해주면 좋겠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몇번은 떠났을 여행, 각종 즐기던 관람을 전혀못해 답답했는데,
요즘은 티비앞에서 산다.
(자판이 이상한건지 글쓰기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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