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2월말에 학교앞 원룸을 얻었다.
며칠지나지도 않았는데 전기세를 4만원 내라고 했다. 3일 살았는데..
그 전기세는 그전에 살던 학생이 내야하거나, 아니면 비어있었다면 주인이 내야할것을
딸에게 부담을...
남자주인이 4만원내라는걸 안주인이 2만원내라고 생색내듯이
"아이고 그만 주고 말아라~~" 싸우기도 귀찮아서
내말에 딸은 그냥 돈을 줬다."
그런데 이주인이 딸이 학교 가고 난 동안 자꾸 딸 방에 들어간다는 것..
묻지도 않고 기분이 넘 안좋았다. 딸 혼자 사용하는방에..
딸이 단호하게 방에 들어가시지말고, 볼일 있을때는 자신이 있을때 들어오라고 말을 했다.
한학기만 계약, 찜찜해도 한학기를 버티고 방 짐을 빼고 다른 하숙집으로 옮겼다.
그런데 이사를 가는 날 방 얻을때 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전기세를 제하고 내준다고했다.
도대체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나 싶어 그전 영수증을 보니 5000원 안밖
이사나온지 두달가까이
보증금을 돌려주지않길래 전화했더니 딸이 사용한 방이 안나가서 돈을 못준단다.
딸은 한학기만 계약했는데 방이 나가건 안나가건 돈을 돌려줘야하는데
주인은 돈을 내줄수 없단다. 그전에는 3일밖에 안살았는데도 미리 전기세를 2만원이라 받았으면서..
이런문제가 내딸문제만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학생들도 같은 피해를 보는건 아닌지..
이달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않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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