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따스해졌습니다.
이번 겨울은 몹시도 추워 고생했어요..^^
기온이 올라가 포근해지니 기분도 좋아지네요...
김밥과 떡 맛탕입니다..^^
이사오기전 작은 소도시 살때 마약 김밥이라 불리던
김밥집이 있었습니다.
1평 조금 넘을까말까한 좁은 공간에서
아주머니는 하루종일 김밥을 말고 계셨는데
도로가도 아니고, 후미진 곳에 위치했는데도
싼 김밥이 식기도 전에 팔려 나가더군요..
김밥속에 든 속재료는 어묵,단무지,오이
이 세가지가 전분데도 말입니다..
1000원짜리 김밥이 판을 치는 이때 작은꼬마 김밥 몇개가
2500원,,
그런데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김밥이 많이 팔린답니다...^^
그래서 마약김밥이라고...
먹고 돌아서면 또 먹고 싶은 꼬마김밥^^
어제 그 김밥이 먹고 싶더라구요..^^
멀리까지 사러갈수도 없고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재료를 준비해두고..^^
김 하나를 4분의1로 잘랐습니다.
꼬마김밥을 싸기위해...
어째보면...
우리집은 젓가락보다 손 사용으로,,^^
제가 식탁 앞에 앉아 김밥을 말면,
마주앉은 막내는 손으로 집어 먹습니다..
저도 김밥말고,먹고,,
그러니 김밥을 다 말고 나면 우리 식사도 끝...^^
차려 내는것 없이 이렇게 김밥을 말고 먹는답니다..
설 명절에 만들어둔 가래떡에
라조기때 만들어둔 소스를 합쳐서...
후식으로 먹었는데,,,후식인지...주식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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