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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무우청 씨레기 넣어 끓인 '얼큰시래기 닭개장'

by 다희풀잎 2011. 1. 8.

     

     

     

     

     

    닭개장..

    좋아하는 국중에 하나..

    어린시절 

    장터 천막아래 앉아 먹던 얼큰 닭개장맛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는  닭한마리 남편이 잡았습니다.^^;;

     

     

     

     

    말린 무청을 삶아내고,

     

     

     

    핏물을 뺀 닭을 마늘을 넣어 두어시간 푹 고았다.

    살점이 모두 떨어지면,

     

     

     

     

    살을 찢어 준비 해 놓고,

     

     

    준비해둔 씨레기와

     

     

     

     

    무와,파ㅡ마늘을 고춧가루,소금,무청을 넣어 끓여줍니다.

    육계장,닭개장은 오래 끓여야 제맛이나고,

    특히 마늘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끓으면 들깨가루를 넣어주고..

     

     

     

     

    먼저 시부모님 갖다드리게 한냄비 담아두고...

    (매운걸 잘 드시지 못하는 부모님을 위해 고춧가루는 많이 넣지않고,

    시원하게 끓여냈습니다.)

     

     

     

     

     

    막둥이 닭개장....

     

     

     

     

    총각김치가 넘 맛나게 익어서 요즘 김치대신 이것하고만 먹게 됩니다.*^^*

    우리부부는 얼큰한걸 좋아해서  양념을 더 넣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