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798예술구
과거 공업공단 장소에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활동한다고했다.
중국 만리장성이나,자금성 등등 보다,
나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게 더 좋았다.
이틀정도 꼼꼼하게 전부다 보고왔으면 좋았을텐데..시간은 몇시간뿐,,
많이 아쉬웠다.
자유여행을 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처음엔 자유여행으로 떠날까 생각했는데,
큰딸이 중국은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다고해서, 여행사상품으로 다녀왔는데,
그럴필요가 조금도 없었다는걸 다니면서 깨달았다.
5성급호텔이라고하지만, 호텔 룸 내부는 청결하지못했고,
특히 식사시간엔 매번 충격
식사를 하고있는데, 옆에서 탁자를 치운다. 소리를 우당탕내면서
음식물쓰레기통을 바로옆에다두고
속에 쏟아붓는다. 냄새는 또 어떻게 하고.... 어쩌면 그통 안밖이 그렇게 더러운지
호텔 욕실안 우리나라 과일 바구니같은 노란플라스틱통을 두었는데, 그통도 때가 꼬질꼬질
샤워하면서 벽에 몸이 닿일까 조심 타일 사이가 ~~음
바닥은 신발신고다녀서그런지 카펫은 밟고 다니기가 넘 싫었다.
아침 베개를 보고는 더 깜짝..
밤에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피와 염색약?같은것들이 묻어있었다.
내가 저걸 베고 잤다니.....
울고 싶었다.
시내에서 KFC 를 갔는데 어느가족이 먹은것을 그대로 탁자위에 두고 심지어는 가져온
쓰레기봉투들을 한가득 버려두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는
경제력은 높았졌는지 모르겠지만,시민의식은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갔던 청도와 상해가 차라리 훨씬 좋았다.
중국의 수도여서 기대하고 갔는데~~~~~
사람에 치이고, 서비스가 엉망인것에 놀랐다가
마지막날 798예술구동네에 갔다가 넘 좋아서 다른곳은 두고,
다음에 다시 혹시라도 북경을 다시갈일 있으면 자유여행으로 꼭떠나고,
798예술 동네에서 이틀은 머물고 싶은 곳이다.
다시한번 꼭 가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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