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 한 일
티스토리 예약
미리 글을 정리 날짜 순으로 올려놓기.
(편리하다. 장기간 비울 때 대비 )
동서남북 창문 뽁뽁이 붙이기
남편 아침 식사 호박죽, 잡곡밥
저녁 식사 뼈해장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소배분 냉동보관
화분들 월동 준비
가장 힘듬! 마당에서 집안으로 옮겼더니 땀이 난다.
마당에 있는 화분들을 전부 방 2개로 옮겼다.
마당에 작은 온실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은 해둠.
내 한 몸도 관리 힘드니
제발 화분 늘리지 말아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지만
어디 갔다 오면 화분이 또 늘었다.
며칠 전에 남편이 늘려놓은 작은 화분 속 수국들
미안하지만 꽃나무만 뽑아서 멀리 던졌다.
집 정리 하다 보면 디자인도 좋고 견고 한
1회 용품들
배달, 포장을 자주 하면 더 많이 모이는 플라스틱 제품들
버리기엔 아깝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도 과감하게 버릴수 있어야 하는데
나는 버리면 남편은 다시 들고 들어온다.
나이 들어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것! 버리기를 잘 해야 한다.
아깝다고 모아두다 보면
'세상은 이런 일이' 에 나오는 장면 연출 될지 모른다.
황토방으로도 옮기고
사람이 있어야 할 방들이
화분들이 차지한다.
무게가 만만치 않다.
허리 다칠까 조심조심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남편이 역까지 데려다주길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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