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오빠 부인,올케언니가 욕실에서 씻고 나오다 넘어져
반신불수가 되었다. 50대에 ...
지금은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 아주천천히 걷기는 하지만,
한쪽팔을 잘 사용못한다. 말하는것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않다했다.
일그러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어 하지않은 것..
몸도 몸이지만,우울증때문에 히들어 했다.
오빠는 올케언니를 데리고 우리집에 자주왔다. 우리집에만 왔다가면 며칠 기분이 좋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한동안 나도 모르게 욕실에 들어가서 씻을 때 긴장이 되었다.
그럴때 만나게 된 욕실 의자.
나이가 들면 머리감다가 어지러움이 생겨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사우나가면 낮은 의자가 있지만,
낮은 의자보다 높은 이의자가 일어설때 훨씬 편안하다.
구입하고 얼마후 여러개 사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찾았지만,
품절인지 찾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것 말고도 비슷한 욕실의자가 많다.
나이든 분들 넘어지면 큰일.
저번 양배추님도 내 이야기듣고 난후 아들이 구입해줬다고
왜 여태 생각을 못했는지 고맙다고하셨다.
이런의자는 환자들이 사용하는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몇년을 사용중인데, 넘 편하고 좋다. 앉아서 씻으니...
모두다 아는것 같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올려본다.
전자렌지를 사용할때마다 전자렌지안의 둥근 유리가 늘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다.
용기는 둥글거나,작거나..
그런데 편의점에 가니 전자렌지안에 돌아가던 유리가 없는 제품이 있는게 아닌가.
마침 전자렌지 바꿀때가 되어 검색을 했더니 쟁반없는
플렛타입 제품가격이 비싸지도 않았다.
아직 여러회사에서는 나오지를 않아,선택의 폭은 좁았지만,구입 잘 사용하고 있다.
특히 네모 도시락도 그냥 조리가능해서 편하다.
접시가 없으니 청소도 편했다.
남편 작년에 너무힘들었다. 식사때문에
남편은 주로 산,들,이런곳에서 공사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식당이 문을 닫았거나,
식당을 가려면 차로 몇십분 달려나가야하고, 오고가는 시간빼고 식사시간.손해가 많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서..
그것도 시골식당이니 이런곳은 반찬 재사용을 아직 하고 있는곳들이 있다.
특히 나이많은 분들이 운영하는 작은 곳..
그래서 남편은 일하시는 분들 점심을 아침에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사서 갔다.
전자렌지도 들고 다녔다.
편의점 도시락이 거의 네모들
남편에게 고마운 전자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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