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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3

불볕더위에 정성, 땀으로 끓여 내는 '곰국' 마당에 살구가 계속 떨어진다..^^ 이러다가 정작 맛나게 익을때쯤에는 몇개 달려있지도 않겠다며 주섬주섬 주워서 닭모이용으로 주고 있는데,(우리집 닭들은 몸에 좋은것 다 먹고있다..ㅋ) 그때 시누이가 동생..^^ 내 남편 몸보신 시키라며 우족과 소고기를 챙겨 보내주셨다... 그런데... 이 계절에 집안에서 하루종일 곰국 끓이면 집안은 찜통이 되고 만다,,, 근처 소도시에 나가 50cm대형 솥을 구입해왔다.. 처음엔 무쇠솥을 살까했지만,들고 올수도 없으려니와, 사용후 사용하지 않을때 손질들이 번거러울것 같아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솥으로 사왔다.. 많은 것들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기에먼저 가격대가 얼마인지 검색을 해보았다.이만한 사이즈가 10만원 정도..들고 오기도 힘든데 그냥 주문할까 인터넷으로...그러다가 근.. 2011. 7. 1.
곰국 먹다 지겨워서 곰국 국물로 육개장 끓이기 얼마전 소다리두짝 사와서 열심히 곰국을 고와 몇날며칠 먹고 있는 중이다.... 곰국을 다음에 두고두고 먹을수 있도록 일회용팩에 담아 냉동보관시키고, 또 물을 부어 열심히 고왔다.. 찌게 끓일때도 육수로 사용하다가 남은 곰국국물로 육개장을 끓이기로 했다. 소고기와 각종 야채들을 준비해두고 (.. 2010. 11. 22.
한 찜통 끓여 놓고 아내여행갈까 두렵다는 '곰국' 찬바람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주부들이 대부분 하는 소다리나,소꼬리,소뼈를 한솥 끓입니다. 한번 끓여 놓으면 며칠은 든든한 주부의 친구입니다..*^^* 곰국'의 '곰'의 기본형은 "고다"입니다. '고다'에는 아래와 같이 '고기나 뼈를 푹 삶아 끓여낸다'는 뜻이 있습니다. '고다'의 명사형이 '곰'이죠. 즉, '.. 201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