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1 고구마를 수확하고 보니..... 고구마도넛^^ 마당 한쪽에 고구마를 심었다.워낙 고구마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넘 바빠 고구마를 캘 시간이 없었다..넘 오래 땅속에 두기도 그렇고... 지난 금요일 아침에 딸과 함께 고구마를 캐어 삶았는데.. 보기와 다르게 맛이 없었다.. 큰 딸은 "엄마 맛이 왜 이래 이거 감자같아!" 삶을 때 설탕을 첨가하던지.. 아니면 맛탕을 해 먹는 수밖에 없다... 삶아 놓은 고구마를 어떻게 해서 먹나 생각하다가.. 삶은 고구마에 찹쌀가루를 넣어 ,설탕넣고 반숙해서 빵가루를 입혀 튀겨보았다.. 고구마 도너츠가 되었다.. 정말 맛있었다.. 혹시 맛 없는 고구마 있으면 이렇게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2010.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