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1 마당넓은 집에 대한 동경&실제의 삶 (계절을 잊은 우리집 마당 코스모스) 제 직장가는 길목에 마당이 참 이쁜집이 있습니다. 봄부터 많은꽃들로 가득했지만, 대문을 열고 들어가 집 마당을 둘러볼 용기가 생기질 않았어요.. 연일 계속된 비도 그치고, 맑고 푸른 하늘을 친구삼아 출근을 하다가 그동안 보고는 싶었지만, 한번도 마당안으로 들어가 본적없는 집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혹시 개가 물면 어쩌나 하는 맘으로.... 그런데 그 집은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버려진 집이였어요.. 가꾸지 않아 마당은 풀들과 꽃들 천지더군요... 아마 전에 살던 주인이 꽃들을 퍽이나 좋아하셨는지 온통 꽃밭이였어요...아주 어릴때 본 집과 마당처럼 .... 마치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마당 한쪽엔 싱그러운 포도송이들이 영글어 가고, 다른 한쪽.. 2012. 7. 19. 이전 1 다음